평론가 진중권씨가, 디워에 대해서 "엉망진창"이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잠깐 흥미로 과연 디워와 음악감독이 같은 또한
어찌보면 심형래감독의 라이벌로 가끔 기자들이 회자시키는 스필버그의 트랜스포머에 대한 평을 어땠을까 하고 찾아 보았다.
하지만 어차피 주제의 견고함이나 플롯의 치밀함을 위한 영화가 아니잖은가." 포인트는 따로 있다. 그 동안 장난감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대개 저해상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디지털 이미지는 손으로 그린 그림에 사진과 같은 생생함을 준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과거라면 애니메이션으로나 봐야 했던 장면을, 실사를 방불케 하는 고해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자동차, 휴대폰, 전투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CGI는 꽤 봐줄 만하다.
저번 100분 토론때, 진교수님은 디워는 플롯도 없고 주제도 없다고 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는...
주제나 플롯을 따지는게 아니라니. 그러면 트랜스포머나 디워나 같은 소리를 한거나 다름이 없지 않은가,
(완벽한 모순이었던 것이다!!!!!)
나는 디워나 트랜스포머나 같게 보았다.
두 영화 다 결말은 같애. 권선징악,정의는 이긴다. 결말 따윈, 얘기 해줘도 상관 업ㅂ는 거다.
요즘 영화는 알맹이다. 결말만 안다고 영화를 다봤다며 예매한거 취소할 관객은 아니다.
즉, 관객이 평론가들 말에 좌지우지할 바보도 아니고, 심감독에 애국심에 울지도 않는다.
우리는 그 알맹이가 매우 보고싶었지,
스토리나, 애국심이나, 결말이나, 혹평이나, 호평이나
이런거 따질 바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런것을 완전히 배제하는건 아니다 참고하자.)
솔직히 어릴적 용가리를 직접 극장에 가서 본적이 있다.
굉장히 감명깊게 봤는데,
그 영화가 스토리에 문제가 있거나
CG의 텍스처가 뜬다는거를 나중에 영상 기법에 대해 배우고 나서야 알았다.
그런데 나는 왜 문제 삼지 않았을까.
영화는 즐기는 거니까, 그 영화가 좋든 나쁘든,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면
관객과 네티즌은 혹평에도 무릅쓰고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것은,
평론을 할때는 좀 중립적으로 봐주십사 하는 것이다.
평론이 뭔가?, 어떤 작품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코멘트다.
그런데 무슨 이해타산에 휘말린건지 몰라도, 요즘 평론가들이 너무 주관적이다.
비슷한 예가 작년 '괴물'때인데,
괴물이 250만 카운터를 넘기고 있었을때 김기덕 감독이 "괴물은 영화도 아니다"라고 깠던 적이 있다.
문제는 그당시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동시 상영 되고 있어서
'봉준호 감독이 잘되니까 배가 아픈가...' 하고 넘겨버릴 정도였고,
그런데 문제는 그뒤에 평론가들이 아주 혹평을 남겨 버렸다.
어떤 평론가는 "김기덕은 산과 같은 존재다 넘어서면 오히려 피만 본다"라고 봉감독에게 겁주는 수준의 평론까지 했다.
그런데, 1300만 찍었잖아? 아직도 외국에 수출 되고 있잖아?
그런데 김기덕 감독은?
그리고 그 평론가들은?
........
어디 간거야?
암튼 얘기가 너무 길어졌지만, 결론은 이거다.
"이미 평가는 끝났다. 바톤은 이제 관객에게 넘어갔다."
그러니까,제발 관객의 시선으로 봐달라고요.
P.S 진교수님이 저번 지만원과의 배틀 이후로 지만원이 몰래 물에 약탔나....
P.S 2.그당시 김기덕 감독도 그런 모순은 안범했다.
ps3.그런데.... <뒤에는> Shut up malpoy.
ps4. 그렇게 억울하면 직접 영화 한편 찍어 보시든가요. 플롯 빵빵하고 결말은 반전만 마구잡이로 섞어서요.
이런말도 있죠? "억울하면 테란해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