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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 5년전 욕산역 뵨태이야기

이럴땐 |2006.07.26 14:46
조회 327 |추천 0

맨날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이거올려도 될런가 모르겠내...흠...

 

참고로 안믿으실 수도 있다는 그런 상황인것만 생각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한 오년전 어느 무더웠던 여름날 용산역에 컴퓨터 부품을 사들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더랬어요...

 

욜라 더워 땀이 엄청 나던그때..

 

4명의 여자분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제 옆을 지나가더라고요...

 

" 야..야..아직도 저기있냐?"

" 아몰라...아~~저기 있다...악~~"

" 나 버스타고 갈래 어떻게해..."

 

무슨일이 있는줄 알았는데...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터라...그냥 그러나보다 생각하고

 

빨리 지하철이 와서 시원한 에어콘 바람좀 쑀으면 하는 바람뿐이였죠...

 

띠리리리리~~~ 하면 지하철이 들어오고...   난 젭싸게 타서 바람나오는 구멍밑에 서고

(자리가 없어서리..ㅜㅜ)

 

암튼...지하철 안은 많이 붐비지 않은 그러나 자리는 없는 그런상태였어요...서있는사람들은

 

앉아있는 사람 에 1:1 정도로 서있는상태였고여...(흠...이해 가실라나?)

 

그리고 지하철에 옆칸으로 옮겨갈때 여는 문있잖아요...그게 다 열려있더라고요....

 

옆칸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알수 잇을정도로....

 

그때였어요...조~~~기 앞3번째칸 정도로 부터 누군가가 걸어오는게 보였어요...

 

소위 말하는 가죽자켓에 스뎅 징같은 반짝거리는걸 잔뜩박아놓은 옷차림...마이클젝슨 옷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 더워 죽갔는데 저넘은 뭐야?" 그러면서 처다보고있었더랬어요...

 

그런데 그넘 오면서 손으로 사람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오더라고요....

 

"??? 머 머야..저거..."

 

3번째칸 지나서 자기 머리를 무슨 젤을 발랐는가..올빽머리를 한번 쓰윽 손으로 넘기고...2번째칸으로

 

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람들 머리를 한번씩 스윽 쓰다듬으면서 ....

 

한가지 또 확실해진건...여자들 머리만 만지면서 오더라고요...

 

" 흠...." 드디어...제가 서있는칸 문앞에 잠시 서던....다시 올빽머리를 쓰~~~윽...넘긴후...

 

걸어오면서 여자들머리(어린여자아이~할머니)를 만지면서 오길래

 

전 절라리 강한 포스를 눈에 담고...마구마구 레이져를 쏘아보내고있었죠...

 

'쒸파 건드리기만 해봐'

 

슁~~~전 그냥 지나치더라고요...그러면서 제 옆 여자분 머리 만지고 지나가는데...뭔 이런

 

쉬바 그지 같은 냄쉐...아....

 

그넘이 만지고 간 사이에 여자들 약간의 비명과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만 남았죠...

 

그런데...중요한건 여기서 부터....

 

제 옆에 여자분...그넘이 만지고 간 머리를 자기가 쓰다듬어 보던니

 

"이게 뭐야..." 여기저기서 "이게 뭐야...." "아 뭐야 이거..."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옆 여자분 머리를 보니 뭔가가 묻어 더라고요....

 

"페인트인가? 껌인가?" 전 여자분 머리에 있던 그걸 제가 가지고 있던 휴지로 때어내는데....

 

'이런 쒸파....쒸파....쒸파...저 개쇄키 같은넘....'

 

남자의 정액 이였음다....

 

그걸로 머리를 올백을 하고 여자를 묻히고 다니고 있더거 였어요....

 

뭔가 소름이 끼쳤다는 표현이 올바를래나? 하여튼...그여자분 머리를 닦아드리고...

 

그냥 " 아 껌같내요...집에가셔서 머리 감으셔야 겠내요" 하고 말하고

 

지나간 그 미췬 싸이커 같은 떠라이넘을 찾아봤어요...지하철에서 내렸는지

 

어디론가 사라졌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새상은 점점 미쳐가고 있는듯하단...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별 미친넘한테 갑자기 당할(?) 수도 있겠단....

 

여러분들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가시길....

 

아직도 그생각 하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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