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운지 저녁때가 되자 지언이 온몸에 땀띠가 나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에 다녀오자마자 한번 씻어주면 좋으련만
이아가씨께서 귀차니즘이 있어서
드뎌 참다참다 샤워를 하고 나서 연고를 바르는데
나의 끝없는 잔소리끝에 " 지언아 @#$%^&* 심지어는
여기에도 땀띠가 낫잖니 " 하고 말하는데
갑자기 서러운 울음을 떠뜨리며
"나 심지언아니야 이지언이란말이야 ~~~~~"
라며 울기시작하는데 참내 심지어라는 말이 설명이 안되니
이런 난감한 상황이 ㅎㅎ
다섯살아이한테 모국어가 아직도 이리 어려운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