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 중에서 비교적 손쉬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어요. 채소를 넉넉히 넣고 푹 우려낸 닭국물이 담백해요.

1. 닭을 토막낸 것으로 준비해, 기름를 떼어내고 찬물에 헹궈 핏물을 뺀다.
2. 무는 도톰하게 나박 썰고 굵은 파, 마늘, 생강은 큼직하게 썬다.
3.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 각각 소금간을 해 얇게 지단을 부친 뒤, 3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4. 실파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5.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손질한 닭과 썰어놓은 굵은 파,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 끓인다.
6. 국물이 팔팔 끓으면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줄여 30~40분쯤 은근하게 끓인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중간에 썰어놓은 무를 넣고 끓인다.
7. 무가 푹 무르면 파, 마늘, 생강, 통후추를 건져내고 기름을 걷어낸다.
8. 그릇에 담고 지단채와 송송 썬 실파, 붉은 고추를 얹는다.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