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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한류 파워 ‘카인과 아벨’ 20억원+α 선판매

이경율 |2007.08.16 22:04
조회 45 |추천 0


소지섭(30)이 주연을 맡은 SBS TV '카인과 아벨'(극본 김영찬, 연출 최호성)이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덴츠에 20억원+α에 달하는 금액으로 선판매됐다.
 
'카인과 아벨'은 국내 드라마로서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 기본 가격 20억원 이후 수익에 따라 러닝 로열티가 연동되는 판매 조건이다. 배용준이 출연하는 '태왕사신기'의 일본 수출가가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지우 출연 만으로 약 18억원에 달하는 선판매를 기록했던 '에어시티'를 뛰어넘는 가격이다.
 
'카인과 아벨' 관계자는 "일본에서 현재 한국 드라마와 영화 수출이 주춤하는 등 한류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인과 아벨'의 기록은 올해 최고가다. 소지섭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BS TV '왕과 나' 후속으로 2008년 2월11일 첫방송을 확정지은 만큼 방송 후에는 수출금액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로 일본 내에서 신(新) 한류 4대천왕으로 꼽히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소지섭·지진희·정려원 주연의 '카인과 아벨'은 어릴 적 헤어진 형제가 형사와 비운의 킬러로 성장해 겪는 기구한 갈등을 다룬다. 소지섭은 미국에 입양돼 마피아 조직에 의해 킬러로 길러지는 동생 역을 맡았다.

이현 기자 [tanaka@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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