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와의 조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사이언스 픽션으로 UFO를 다룬 그의 초기 걸작.
기존의 외계인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들이 외계인을 지구의 침략자로 설정, 지구인과의 투쟁을 다루고 있는데 비하여 스필버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외계인은 고도의 지능과 과학기술을 지닌 문명권의 이방인으로서 지구인에 매우 우호적이다. 따라서 지구인은 그들을 외경스럽게 바라보며 친구로 된다. 그리고 UFO는 항상 신비하게 구체성 보다는 신비한 빛으로 묘사되고 있다. 영화를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면 빛의 외경스러움을 다루는 것이야 말로 가장 영화적 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태초서부터 빛에 대하여 공포심과 함께 외경스러움을 지녀왔고 그 빛을 통하여 그 빛을 수반하고 온 외계인, 즉 구원의 신을 통하여 인류에게 평화의 심성을 심어주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일 수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의 의미는, '제3종 근접 접촉'이라는 뜻이다. UFO나 외계인과의 접촉을 분류하는 미공군의 전문 용어이다. 그 분류를 해보면, 제1종 근접 접촉(Close Encounters Of The First Kind)는 UFO의 단순한 목격, 제2종 근접 접촉(Close Encounters Of The Second Kind)는 UFO의 흔적과의 접촉(착륙장소의 자국이나 불탄 자리, 파편 등), 제3종 근접 접촉(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는 UFO 자체 또는 그 탑승자와의 만남을 뜻한다.
스필버그 영화는.. 너무 착하다.. 너무 착하기만 해..
그래서 재미가 없다.. 이 영화도 재미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