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데이트 이런 도우미가 필요하다
연애 고수인 당신일지라도 ‘그’와의 데이트는 ‘처음’인만 큼 준비할 것도 많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도우미들은 무엇일 까?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파우더 기름종이 콤팩트를 꺼내 들고 여기저기 화장 고치는 모습을 보여서 좋을 것 없다. ‘나 화장 매우 두꺼워요’라고 강조하는 것일 뿐. 파우더가 묻어 있는 기름종이로 피지를 잡고, 간 단한 수정 메이크업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호감 가는 눈으로 보일 눈물액 충혈된 눈 으로 그를 대하는 건 포기선언이나 다름없다. 충혈된 눈을 긴급 복구 하는 것과 더불어 촉촉한 눈빛으로 그의 보호본능까지 자극하기 위한 도우미, 눈물액 하나로 충분하다.
판다 눈을 없애주는 면봉 신경 써서 꼼꼼 하게 바른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가 번진다면, 당신은 이미 그의 머 릿속에 프랑켄슈타인의 남매, 혹은 다크서클 여왕으로 도장 찍혔을 것이 분명하다. 면봉과 작은 거울이 필요한 순간이다. 자극 없이 번 진 눈을 정리해주는 펜슬형 리무버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자.
입술을 돋보이게 하는 립글로스 촉촉한 입술을 마다할 남자는 없다. 그를 내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싶다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립글로스를 수시로 발라주자. 단, 지나치게 짙은 컬러나 방금 튀김 먹었냐고 오해받을 만큼 번쩍이는 립글로스는 피할 것.
대화를 신선하게 유지해줄 캔디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 경우 상대에게 몸이 기울여지는 것은 실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 입 냄새 때문에 비호감으로 바뀌고 싶지 않다면 입 냄새를 단번에 제거 해줄 그 무엇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양치를 하는 건 오버, 씹는 모양 이 보기 싫은 껌도 제외. 한 알만으로도 입 안이 상쾌해지고 냄새를 없애주는 캔디가 좋겠다.
센스를 돋보이게 해줄 물티슈 건조한 봄, 그와의 데이트가 길어진다면 얼굴 각질을 경계해야 한다. 하얀 각질 이 떨어지면 나에 대한 그의 호감도도 떨어질 테니까. 물티슈로 각질 을 진정시킨 후엔 반드시 파우더로 수분이 날아가는 걸 방지할 것. 깔끔한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적당히 우아한 머리 끈 여자들의 날렵한 목선에 남자들의 눈빛은 흔들린다.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또 치렁치렁한 분위기가 거슬린다면 과감히 묶어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 내보자. 이때 당신이 살짝 꺼내 든 적당히 우아하고 예쁜 머리끈에 그의 시선이 머물 게 분명하다.
사소함의 파워, 지갑 점검 당신의 사소함은 지 갑에서 나온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의 할인 쿠폰을 갖고 있다면 당 신의 알뜰함에 상대의 호감지수는 수직 상승할 것. 예전 남자친구의 사진이나 성형 전 주민등록증은 미리 빼두자.
정보를 위하여, 그의 블로그 파악하기 그를 알 기 위한 오픈 마인드가 되어 있다는 것. 외적인 준비뿐 아니라 그와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껑충 뛰어오르는 셈이다. 그의 취향과 스타일 을 알고 나간 데이트에서 공통분모를 찾아이야기를 이끌어낸다면 데 이트의 성공지수는 기대 이상.
성공률이 높아지는 첫 데이트 코스
“어디 가실래요?”라는 그의 질문에 수줍은 표정으로 “아무 곳이나 요”라고 대답하는 순간 당신은 재미없는 여자가 된다. 장소는 데이 트의 분위기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성향을 그에게 알려주는 힌트도 되므로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물론 그가 흥미를 느낄 만한 곳으로.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놀이공원 아찔한 놀이기구를 탈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짜릿함과 두 근거림을 일으킨다. 어쩌면 그는 이 느낌을 당신에 대한 감정이라고 느끼진 않을까? 게다가 놀이공원의 흥겨운 분위기는 서먹함을 확실하 게 날려줄 것이다. 귓속말도 주고받고 자연스레 스킨십을 하면서 경 계심도 풀어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놀이공원.
그가 좋아하는 경기장 야구장은 축구장처럼 분 주하지도 않고 권투장처럼 피 튀기지도 않지만 남자들이 재미를 느끼 는 곳. 그는 어쩌면 당신이 먼저 야구장으로 가자고 말하기를 기다리 고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축구나 농구 등 그가 좋아하는 경기를 보 러 가자고 제의하는 것은 매우 센스 있는 행동이다.
허름한 술집 혹은 클럽 남자들은 이런 장소를 은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남자다움을 과시할 수 있기 때문.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그의 도움을 적절히 유도하자. 단, 당신의 능력(혹은 힘)이 그보다 뛰어나지 않아야 한다.
친밀도를 높여주는 쇼핑 쇼핑을 하면 그 와 친해질까? 답은 예스! 게다가 쇼핑은 그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에게 무언가 추천해주고 싶다면 옷보다는 화장품을 권한다. 스타일이 뚜렷한 남자라면, 옷을 골라줄 때 자신을 구속한다고 여길 수 있다. 화장품은 남자들이 잘 모르는 분야. 당신 이 세심하게 그의 화장품을 골라준다면 그는 당신에게 특별한 느낌을 갖게 될 테니까.
연인처럼 역 부근 산책 복잡한 역 부근 에서는 둘의 몸이 가까워질 수밖에 없고, 은근슬쩍 스킨십을 기대할 수도 있다. 센스 있는 남자라면 당신이 비틀거리기 전에 먼저 어깨를 살짝 감싸줄지도 모르고. 하염없이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 카페보다는 한결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스릴 만점이다. 힌트! 사람의 얼 굴은 오른쪽보다는 왼쪽이 더 예쁘다니 언제나 그의 오른편에 서도록 신경 쓸 것.
그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관 불 이 꺼지는 순간, 당신은 그를 마음껏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장면에서 즐거워하는지, 혹시 변태처럼 잔인한 장면에서 웃고 있지는 않은지. 그에게 선택권을 주는 척하면서 재빨리 그의 취향을 파악한 후, 그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데이트는 낭만 빼면 시체
데이트 과정에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낭만을 잊어버리면 2인 1조 모임으로 전략해버린다. 치열하고 아찔한 심리 게임, 그 낭만적 줄타 기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가족과는 다른 친밀함을 선사하는 센스 첫 데이트에서는 그와의 공통된 경험을 찾아내는 일이 중요하다. 그 의 취미나 관심 분야에 동참하는 일이야말로 둘의 감정적 공감대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공유할 만한 적극적인 추억 만들기 비슷 하다는 생각을 심어주려면 첫 데이트 코스로 그 남자가 좋아하는 일 이나 활동을 제안하자. 남자들이란 가만히 앉아 얘기를 나눌 때보다 는 뭔가 함께하면서 친밀감을 느끼는 법.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그라 면 드라이브를, 게임 마니아라면 오락실로 향하자. 설사 당신이 잘 모르는 분야라 할지라도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
둘만의 비밀 만들기 가장 친근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비밀은 주선자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들. 남자는 이 순간 여 자가 자신을 온전히 믿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이 여자의 둘도 없는 남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지나친 험담 은 금물.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얘기다.
긍정적 호응을 표시하기 남자들이 소개 팅이나 첫 데이트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앞에 있는 여자가 어 떤 반응을 보일지 두렵기 때문. 당신이 별것 아닌 유머에 웃어주고 칭찬 섞인 호응으로 응답하는 순간, 그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남자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쉽게, 여운 남기기 집에 가야 할 시간 을 계산해두지 않거나 고마움을 너무 자주 표시하는 여자는 친근감보 다는 흐트러진 인상을 줄 수 있다. 만남의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면 상대방도 분명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시간이나 말 등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자.
헤어지기 직전, 그에게 건넬 멘트는 ?
그에게 빠졌다면 ▶▶▶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아까 말한 거기 꼭 가봐요!”
이 인사의 포인트는 두 가지. 첫째는 ‘즐거웠어요’라고만 표현해도 될 말에 ‘너무’를 덧붙여서 당신의 흥분된 마음을 전한 것이다. 둘 째로 ‘아까 말한 거기 꼭’은 그와 데이트하는 동안 그의 말을 하나 도 빼먹지 않고 들은 당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호감도를 적절 히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다.
그에 대한 환상에 무너졌다면 ▶▶▶
“오늘 고마웠어요.”
‘고마웠어요’는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지 않았다는 표현이면서 그 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표현법. 정확한 다음 데이트 일정을 언급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는 당신의 마음을 알아챌 것이다.
그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지 않다면 ▶▶▶
“잘 들어가요. 또 봐요!”
정확한 약속을 잡지 않고 ‘언제 다시 한 번 보자’는 말은 일단은 연락을 계속하면서 지켜보자는 의미, 이 정도면 융통성 있게 당신의 의사를 전달하고도 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