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1세기북스-
'강대국들은 어떻게 정상에 서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를 다룬 CCTV의 특별기획다큐멘터리 에서 9개국이 정상에 다가설 수 있었던 요인 가운데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포르투갈 에스파냐
근대사회는 인류의 활동 영역이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 가면서 시작되었다. 바다, 그 블루오션으로 눈을 돌린 최초의 나라는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였다. 포르투갈은 80여 년간 바다와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꿈에도 그리던 인도항로 개척에 성공했다.
에스파냐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마젤란의 세계 일주라는 중요한 항해 업적을 발판으로 대규모 식민지 정복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정확한 기회 포착과 적극적인 행동은 반드시 한 세트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의 두 국가는 예부터 아주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외국의 인재와 자금을 충분히 이용하는 것 말이다. 만약 다른 나라, 특히 이탈리아의 인재와 자금이 없었다면 이베리아반도의 두 국가는 대규모 영토 확장 진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외국의 인재와 자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린 마음, 용기, 지나치게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는 과감한 결단력 등이 필요하다."
#2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근대 굴기 역사 중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첫째 열악한 자연조건과 부족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분투한 네덜란드인들의 강인한 민족정신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정확한 상황 판단과 과감한 도전 정신이다.
특히 자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활용하는 데 뛰어났으며, 치밀하고 철저한 계획 하에 경제 이윤을 극대화하여 막대한 부를 창출했다.
#3 영국
19세기 말 영국이 산업혁명에 성공해 대영제국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명예혁명이다.
이를 계기로 영국은 당시 사회 상황에 알맞고 생산력 향상을 지지할 수 있는 정치체제를 마련하였다. 이 정치체제는 영국 사회를 보다 여유롭고 평화롭게 만들었으며, 사회와 경제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다.
#4 프랑스
프랑스는 약 2세기 동안 전세계 정치 민주화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18세기 말 프랑스대혁명의 혼돈 속에서 현대 민주화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까지, 오랜 고행의 길은 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자신들의 고난을 정신적 유산으로 삼고, 현대 문명의 발원지와도 같은 문화적 성과를 창출하는 선구자 정신을 보여주었다.
#5 독일
독일은 유럽 대륙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 여러 국가와 면해 있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늘 민족의 경계가 불분명한 분단국가였다. 독일은 200년간의 현대화 과정을겪으며 분열, 전제, 독재로 얼룩진 낙후된 농업 국가에서 자유와 민주를 갖춘 고도의 공업 사회를 이루었다. 그 중심에는 모든 악조건을 극복한 '통일'이 있었다.
#6 일본
일본은 100년간의 유신을 통해 낙후된 봉건국가에서 아시아 유일의 자본주의 대국으로 급부상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이 쇄국주의의 길을 갈 때 일본은 '시대에 순응'하며 메이지 유신을 통해 역사상 유례 없는 일대 개혁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후 군국주의를 택했고, 무력을 남용하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 年. 우리가 주목할 것은 개혁에 의한 발전이 아닌 전쟁에 의한 발전은 패망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7 러시아
러시아는 언제나 대국이 되기를 갈망했다.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렇게 말한다.
“진실로 위대한 민족은 인류 역사에서 조연의 역할을 맡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주인공에도 만족하지 않는 그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유일무이한 역할이다.” 러시아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바로 전세계를 압도하는 수퍼 강국이 되는 것이었다.
#8 미국
미국은 대단히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모두가 그렇듯 미국 굴기 또한 복합적인 작용의 결과이다.
하늘이 내린 자연환경, 연방제 국가 체제,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가 시스템과 최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 마지막으로 '아메리칸드림'으로 대표되는 개방성과 꿈을 위한 끝없는 투쟁이 미국 굴기의 주요 요인이라 하겠다.
-왕지아펑 외 7인, , 크레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