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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도깨비와 오토제국

김부정 |2007.08.24 16:42
조회 88 |추천 1


1991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

11년간 24쇄가 발간되었으며, 새로운 디자인에 새로운 삽화를

넣어 단장했다.

거의 어린이 책밭이 아직은 황무지이던 시절 우리나라 판타지의 가능성을 열어준 책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치과의사인 오치구가 도깨비 루루를 데리고 오토제국에 들어간다.

아무런 고민이 없는곳, 하지만 그 고민이 없는 곳에는

희망도 꿈도 없다.

또 아픔이 없는 곳이다.

신체의 한부분이 잘못되면 새몸으로 바꿔버리면 된다.

마치 소모품처럼..

사람이 영원히 살수 있는곳 ,자칭 유토피아라는 오토제국은

그러나 어느것 하나 내 의지대로 할 수있는 것은 없다.

조정을 당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은 모두 조정당하지만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진리가 오토제국에도 존재한다.

 

책을 읽으면서 뭔가 약간은 아쉬웠다.

어딘지 모르게 잘 다듬어 지지 않은거 같고 그냥 써내려가다가

생각난거 하나씩 더 붙여 넣은 느낌..

그래도 유진이가 재미있다고 하여 사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목사님도 이런 동화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존경스럽다.

이책속에서 아이들에게 어른의 모습을 강요하고

있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본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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