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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 뻔한 스토리, 흔한 이야기....

최하나 |2007.08.26 01:11
조회 71 |추천 1

사랑 이야기.

 

뻔한 스토리, 흔한 이야기....

 

=

 

하지만 어떤 몸짓으로, 어떤 목소리로, 어떤 대사들로

그 사랑을 그려나가냐에 따라서...

사랑이야기는 또 다시 나를 설레게 만든다.

 

 

 

"공중에 붕붕 떠있는 기분..."

 

"오늘밤!

그 놀라운 무언가가 너를 낚아채갈지도 몰라-"

 

"나는 기다리고 있어요-

창밖 저 담 너머 무언가가 날 설레게 하고 있어요.."

 

"아름다워요"/

"지금 날 놀리는 거죠?

/"나는 그런 것 몰라요"

 

"그녀와의 하루는 나의 영혼과도 바꿀 수 있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요"

 

"그녀의 이름...

(이 부분이 참 좋았는데,

 '마리아~마리아'라고 울려퍼지는 음성과 그녀의 이름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가... 참- 닭살스러우면서도 너무 좋았던 부분) 

 

 

"알잖아,

 

사랑은...

 

사랑은.....

진정, 변하지 않는것."

 

 

-

 

 

스물 두살의 나이..

사랑을 알기엔 아직 너무 어려-

 

사랑을 꿈꾸기에도 너무 어리다고 생각한 스물둘.

 

아니, 사랑을 꿈꾸기에는 아직 용기기 없는게지.

 

 

"너 이놈, 작업들어갔구나?"

/"아니요- 저는 사랑에 빠졌다구요!!"

"사랑? 겁나지 않냐?"

 

네,라고 객석에서..

"네."라고 대답할뻔한 우리 하나씨.

사랑에 빠지면... 어떨까?

한참을 생각하면서 또다른 설레임으로 뮤지컬을..

아니ㅡ 사랑이야기를 지켜보았다.

 

별 ★★★★☆의 후한 점수는.-

사실

나를 설레게 만들었고,

나를 생각하게 만들고,

나를 꿈꾸게 만들었기에...

그렇기때문에...

 

그렇기때문에 준 후한 점수가 아닐까?(객관적으론 별★★★☆☆)

 

하지만-

떨렸다. 보는 내내.

설레였고. 내가 그녀가 되어있었고...

내가 뭉클하고...

내가 공중에 붕붕 떠있는 기분이었고...

 

내가.

내가 그랬다.

그러면서, 현실의 내가 '사랑에 빠질수있을까...?'라는

그.. 자주하던 질문이

오늘은 참 신선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아...

아.......

 


 

 

떨려_

 

West Side Story-뮤지컬을 보고난 하나씨 올림.

 

아! 푹~빠진 공연을 보면서, 문자써보기도 처음이었던 날!

(대답이 분위기 깨놨지만 말이야-_-;)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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