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스릴러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쫒는 형사의 대결이었다.
그래서 이 영화도..
살인마로 나오는 케빈코스트너와
형사로 나오는 데미무어와의 대결이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보니..
내 생각은 완전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둘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는다..
우연히 마주치지도 않는다..
살인중독에 걸린 주인공을...
그냥 가족과 일에 충실한 평범한 사람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 내용이 이어지면서..
영화를 보면 볼수록..
케빈코스트너가 나오는 부분하고..
데미무어가 나오는 부분하고..
마치 다른 영화를 동시에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스릴러영화라고 하기엔..
어딘가 부족하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는
괜찮을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