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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비정규직 단체해고와 장기파업 사태

한윤남 |2007.08.27 00:33
조회 151 |추천 3


 6월 30일 부터 시작된 이랜드 점거 농성.

 

 어디서부터 잘되고 잘못된것인지 난 아직 잘 알지 못한다. 그 중심에는 2006년 7월 1일부로 시행된 비정규직법이 있고 이에 피해자가 된 이랜드 계열사의 많은 매장과 또 그 곳에서 일했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리 했을것이다.

 


      < 홈에버 매장을 점거하고 있는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 >

 

 여기서는 단지 내가 바라보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싶다. 회사도 노동자도 공권력도 아닌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 한 시민으로서 말이다.

 

 작년부터 이야기가 많았던 비정규직 시행법... 아직 시행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많은 회사들이 비정규직을 고용해서 그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물론 정규직도 고용해서 일하고 있겠지만 우선 그 비정규직 시행법이 시행된 뒤로 모든 회사들은 일제히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을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로 노동자들은 환호성을 보냈겠지.. 그 반대일수도 있다.

 미리 법을 연구하고 연구했던 사람들은 일찍이 비정규직 시행법을 반대하고 나서기도 했다.

 

 앞서 말했듯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솔직히 이랜드회사는 이 비정규직 법에 대항해 몸을 내 던진듯하다. 어떻게 보면 다른 많은 회사들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텐데 욕을 얻어 듣고 있는건 이랜드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불쌍하기만 하다 이랜드 회사도 어떻게 보면 이 비정규직 시행법에 의한 피해자일테니깐.

 

 이 비정규직 노조와 점거농성이 장기화되자 지켜보고 있던 정부는 공권력 투입이란 입장을 밝히게 된다

 


            < 노동자들과 대치중인 전 의경들 >

 

 솔직히 배치된 전의경들도 난감했을것이다. 이번사태를 가장 앞에서 바라보고 있으니깐 말이다. 뭐 한 15일정도 점거농성이 계속되었나? 그 때까지만 해도 투입되지 않고 지켜보고 있던 그들이었을것이다. 갑자기 정부의 '공권력 투입하겠습니다'라는 말 한마디에 썩소를 날려줬을것이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어느샌가 민주노총이란 단체가 개입하게 되고 결국은 그 전의 노사 관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전의경과 노동자라는 갈등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내가 보는 민주노총이란 단체는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지만 개인 이익주의라는 모습으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지만 실속을 보면 사실 그렇지도 않다. 이리저리 각종 파업을 쫒아다니면서 부추기는 역활밖에 하지 않고 있다. 막상 그 사람들이 그 상황을 해결해 주고 있지도 못한다. 

 

              < 부상당해 실려가는 전경 >

 

 이에 대응하고 있던 경찰들과 전의경들은 그들의 죽창과 쇠파이프에 피를 흘리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물론 그들에 대응했던 경찰들의 방패에 맞은 노동자들도 있었겠지. 내가 바라보기엔 경찰들은 아무것도 없이 방패를 휘두르고 봉을 휘두르지는 않는다. 먼저 공격이 들어와야 전시명령이 떨어지는게 경찰이기에..

 

 괜히 배치받아서 끌려와 시위진압에 힘쓰는 우리 전경들이 무슨 죄인가? 아직도 이랜드 계열사 매장앞을 낮이고 밤이고 쭉 늘어서 배치되어 있는 병력들..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튼 이리저리 양쪽 모두 부상자가 생기고 국가손실과 개인손실 기업손실로 이어진 이번 이랜드 장기 파업 사태.. 어서 끝마무리가 되야할듯 싶다. 그리고 비정규직 시행법에 대한 후속 조취와 변경 수정이 빨리 이루어져야 이 나라가 안정되어 갈듯 하다..

 

 마지막으로.. 어서 ... 노무현 내려왔으면 하는 소망이..

 

<사진은 블로그와 뉴스에서 퍼왔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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