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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브룩스]평온의 기도,,

장영준 |2007.09.01 02:13
조회 49 |추천 0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희열감은 살인할때 느끼는 감정이다...

 

마약,섹스,도박,담배,알콜,게임등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원하고  쾌감과 희열을 느끼며 미친듯이 그 행위를 하다가 너무 한순간 멈췄을때 생기는 금단현상을,,,

중독이라고 부른다

 

그런 중독의 증세중에 가장 위험한 살인에 중독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여러 케릭터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이야기의 흐름이 원할한듯했지만, 케릭터들이 다 따로논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큰 김장감은 없는듯했다,

 

쫓고 쫓기는 긴장감이라던가,,사건을 수사하면서 하나하나 밝혀져나가는 이야기가 아닌 얼 브룩스라는 한 살인자의 입장에서 살인 중독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멋있고 치밀한면과 주도며밀한 모습은 충분히 매력이 있지만 그것은 계기로 저질러 지는 살인중독의 관한 이야기는 아름답게 보여지지는않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여 살인을 생각해본적이 있다고 한다면,,,,

과연 그것이 위로받거나 공감하고 수긍할수 잇는 문제일까?

 

그렇다고 진지하게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원하지도 않고 가볍게 그것을 느끼길 원하고 있다,

 

이영화에도 충분한 매력은 있다,

치밀한 심리게임을 즐기고 싶었다면 실망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색다른 소재 색다른 감각으로 다가온것은 분명하다,

 

살인자를 협박하는 또다른 살인자와의 심리묘사라던가 부잣집딸에 연쇄살인범보다 다른곳에 더 여러모로 신경쓸때가 많은 여자 형사,,

그리고 이영화의 매력인 브룩스와 마샬의 관계다,

 

보통 연쇄살인범들은 왜골수나 광기어린 사람이 대부분인데,,

여기서는 또 하나의 자아인 마샬을 등장시킨다, 

 

하지만 [아메리칸싸이코]나...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인격체가 아닌,,그것도 선과 악의 극단적 대립이 아닌...
서로 상의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때로는 격려까지 하는 특이한 관계을 형성하고 있는 부분은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거기에 케빈코스트너와 윌리엄허트의 조합은  살인중독자를 매력적인 케릭터로 보여지게 하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수 있었던

살인유전자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딸을 둔..언제 살인을 당할지모르는 살인자의 심리적압박감도 이 영화의 매력적인 부분이다,

 

어찌보면 지루할수도 긴장감이 거의 없는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룩스와 일체가 되어 영화를 감상할수 있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도,,,

 

난 그가 아름답거나 멋있다고는 생각되지않는다, 그렇다고 공감을 하지도 않는다,,

 

바꿀수있는것과 바꿀수없는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바꿀수없는것은 받아들이는 지혜를 주옵소서..

 

나를 평온하게 하옵소서,,,,

 

단지 그도 살인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명의 나약한 인간일뿐인것을,,,

그도 희열의 감정보다는 평온을 간절히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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