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7. 31 여행 2일차 : 영국항공 타고 홍콩->런던->파리
#2 stops, 장장 18시간 비행. 아아악!
그래서 돈은 많고 봐야하는 거다. 당췌 왜 이렇게 오래 재우니? 나는 고작 5-6시간도 못 자겠는데...
# Economy 증후군 다리 퉁퉁~
21살, 미국행 비행기를 탔을 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런게 나이 먹었다는 증거인가? 아아아~~ 너무 힘들당..
# 영국 항공 기내식 Wow!
2006년 1위 항공사 답게 기내식 좋은데?
전채-본요리-후식-음료의 나름대로 코스요리.
"English of Chinese Breakfast?"
질문에 당연히 English를 원한다고 했더니 (소시지,베이컨 에그 요리가 일품!) 까칠해보이는 영국인 승무원이 너무 좋아하네..^^ ㅋ 하여튼 영국인들의 자국에 관한 프라이드는 못말려!
# 까칠해 보이는 영국인 승무원 , 그러나 서비스는 Very Good!
# 런던 히드로 공항 : 무료 셔틀 타고 붕붕붕! 내 다리는 퉁퉁퉁!
공항이 너무 큰 나머지 셔틀버스를 타고 환승역으로 이동해야해~
/ 런던 상공 저공비행으로 처음 본 템즈강과 타워브리지, 런던아이! 유후!
# 런던 -> 파리 /순식간에 도버해협 횡단!
3 *3 열의 국내선 만한 비행기
어찌나 가까운지 이륙하자 마자 맛나는 Ham &Cheesee Sandwich를 주더니, 다먹으니 착륙이라네! ㅋㅋㅋ
몸은 녹초, BUT 마음속에는 설레임이라는 눈이 내리오!
# 세라와 나는 비행기 속 유.일.한 동양인!
Minority가 된 묘~한 기분 속에 사로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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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도착!>
# 예약해 둔 민박집 '프렌즈 하우스'로 가는 험~난한 길,
잘못된 정보, BUT 친절한 프랑스 아줌마 덕택에 드넓은 공항을 14kg짐궤짝을 끌고 지친몸으로 1시간 넘게 헤매다가, 민박집으로 가는 351번 버스를 단.돈. 3유로에 탑승! 한번에 갈리에니 역으로 도착! 오우~예~!
# 방이없어?
오후 2시. 이럴 순 없다고~ 민박집에 방이 없다고 대신 호텔에서 묵으란다.앙앙~~ 그래도 2인실 오붓하게 쓸 수 있으니 좋게 생각하자고!
# 우리의 본격 여행 첫 목적지! 우왕 좌왕 오르세 미술관
:뚝딱 1시간 30분 만에 훓어 보기 / 마음만 급해서 No 감동!
그래도 마네의 올.랭.피.아.는 아아아...!
정말로 꿈에 그리던 오르세 미술관인데..이렇게 시간에 쫓겨 봐야 한다니 오호 통제라...!
*only 불어- 아무리 자국의 언어가 소중해도 그렇지! 최소한 이정표 ,작품명 정도는 영어로 표기해줘야 하는 거 아냐? 완전 불어 까막눈 김성의 눈에는 오로지 숫자밖에는 이해하는게 없으니, 안그래도 길치인데, 작춤을 찾아 우왕~자왕~ 헤맬 수 밖에!
* 짐 맡기고 욕얻어 먹고~ ㅋㅋ 안 맡겨도 되는 짐을 잘못이해해서 억지로 맡기고 안내원에게 실컷 욕얻어먹고!크크크크
이보세요~!! 영어를 하란말야 영어를!!! 국.제.공.용.어! 영어를!!
NO FRENCH! 오늘은 살면서 불어가 가장 싫었던 날.
#가까운 듯 먼 당신들 :루브르-오르세 , 세느강 하나만 건너면 되는데,,, 왜이렇게 멀기만 한거니? 끙끙끙~
# 여성성의 극치, 빠리 : 역시나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와 건물들.. 버스를 타고 차장밖으로 스쳐가는 빠리 시내의 풍경은 '페미닌의 극치' 라고나 할까? 다만 내가 느끼는 만큼의 아름다움이 내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으니 한스럽고나!
# 너무나 친절한 빠리의 훈남들..으흐흐
: 이 사람들 당췌 왜 이렇게 친절한 거야? 가던 길을 멈추고 내가 묻는 곳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빠리 사람들. 관광대국은 그냥 되는게 아니야! 영어를 못해도 가르쳐 줄 수 있다며 성심성의껏 손짓발짓으로 설명해주는 이 사람들...
담배 냄새 속에 스며있는 사람냄새...
# 나 빠리에서 먹히는 얼굴? 으흐흐흐
내가 너무 예쁘다며 길가르쳐 주다가 따라오는 친절남. 이놈이 응킁한 사기꾼 아냐..? 하며 촌스럽게 경계..ㅋ (지금 생각해 보니 지나친 경계심이었어..호호 )
사진작가인데 사진기 있었으면 나를 찍어주고 싶다나..? ㅋㅋ 아유~ 예술을 하는 빠리 훈남들은 보는 눈이 높단말야.. 푸흐흐
갑자기 뽀뽀인사
를 하자고 입술을 들이내미는 통해 어찌나 당황했는지.. 촌스런 김성은 아직 빠리지엥이 되기엔 수줍기만 하여라.호호호 그래도 문화차이 때문인 거라고, 나를 너무 무례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센스있게 설명은 해주었지^^ ㅋ
# 몽마르뜨 언덕에 바람은 불고, 내 머리칼은 흩날리고!
(몽마르뜨언덕, 사크레 쾨르 성당)
명성에 비해서 별거는 없지만 아기자기 예쁘긴 하네! 오히려 사크레 쾨 성당에서 내려다 보는 빠리 시내 전경이 좋구나!
# Metro 찾아 삼만리 /
밤 10시에도 당췌 해는 질 생각을 안하는구나! 해가 붙어 있으니 아직 한참 더 놀아야 하는데 나는 녹초가 되어버렸오. / 오늘의 교훈! 짐많으면 고생이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