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내가 당신과 말한적 있을꺼야.
우리 만난건 운명이라고
사람이 그렇게 만나서 이어졌을거라는건
정말 운명밖에 없다고
당신 혹시알아?
내가 당신이란 사람알아갈때 마다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마당에 뿌린 씨앗에 새싹나듯이
무럭무럭 자라 내마음에 커다란 나무가 되었어
그언젠가 피가 역류하고 내살이 터져 사방에 피가튀던,
마음속나무의 잎이 다빠지고 갈라지고 썩었던,
그날.. 당신에 입에서 하던 그말...
미안하다는 말...친구로 지내자는 말...
우리는 이렇게 아무 연락도 못한채 서로 잊어가며 살아가고있어
우리의 끝은 다가왔고
당신과 나는 세상에서 제일 가까웠던 사람에서
두번다시 보지도 못하고 연락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버렸어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모질고 거친말했던 수많은 날들,
당신의 마음은 항상 상처받고 잠들지 못하고 아파했던 날들
그날들이 이제 나에게 한꺼번에 돌아와서 내가슴에 타들어가..
당신은 말했지.. 우리가 헤어질일은 없다고
우리는 아들 딸 쌍둥이 낳고 잘살거라고
우리는 늙으면 당신의 조부모님같이 서로 아끼며 살아갈거라고
이제 그말들이 무색해지고 우리에게 남은건 오로지 추억들뿐..
당신을 되돌리려 모든짓을 다해봤지만
당신은 더욱 멀어져가고 우리는 결국 타인이되었어
언젠가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때 이렇게 헤어짐을
알고 시작했었을까?
당신과 살아가면서 헤어짐이란 세글자는 나에게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했어
당신과나는 무슨일을 해도 연결되어있다고
우리는 굳게 연결 되어 어떤시련이 닥쳐도
이겨낼거라고...
하지만 우리에게도 결국 헤어짐이란 세글자가
나타나게 되었고 우리는 이렇게 갈라지게되었어
사랑은 짧고 추억은 길고 그리움은 영원하다고..
당신과 했던 지난 짧은날들은 나에게 잊을수없는날들일거야
당신이란 사람과 사랑했던 지난날들은 짧았지만
당신과 했던 추억은 굉장히 길고
그리움은 영원할꺼야
당신도 나도 모두 시간이 흐른후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우리 서로 "그때 좋았지" 하며 웃으며 흘려 버릴거야
그리고 서로 현재의 옆에 있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그렇게 살아가게 될거야
헤어짐은 아픔이란 지독한 시련으로
다가와서 당신과 나를 더욱강하게
만들고, 지독하게 달라붙는 추억을 남기며
서로를 갈라놓았어
우리는..우리는 수많은 연인들이 겪었던
이별이란 그흔한 시련을 겪게 되었고
이제 우리 역시 그 수많은 연인들중 하나가 되었지만
나에게 있어 당신과 했던 지난날은
세상어떤연인들이 겪었었던 이별들과는
다른 어떤슬픔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사랑했다고 말할수있을지는 지나고 나서
알게 될지도 몰라
그언젠가 어느시인이
"세월이라 불러도 될 기간을 함께 통과하고 늙어간 사람들만
서로 사랑했다고 할수있다"
라고 했어
하지만 ..
확실하게 내가 당신의 곁에 머물었던 그시간은..
몇달 몇년 몇십년 몇백년 몇만년이 지나도
사랑했다라고 단언할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