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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 - Closer

최철민 |2007.09.04 00:51
조회 39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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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4인조 록밴드 Travis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트래비스는 프랜 힐리(Fran Healy / 노래, 작곡), 앤디 던롭(Andy Dunlop / 기타), 더기 페인(Dougie Payne / 베이스), 닐 프리모스(Neil Primrose / 드럼)를 멤버로 하는 브릿팝 밴드로 1997년에 데뷔 앨범 [Good Feeling]을 발표했다.

 

브리티시 록의 전통을 따라 대체로 사내답고 거친 감성과 로큰롤의 흥겨움을 담은 데뷔 앨범은 흔히 브릿팝하면 떠오르는 살랑거리는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별 다른 기교 없이 솔직담백한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1998년 브릿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두 번째 앨범인 1999년 작 [The Man Who]를 발표하면서 이름을 더 널리 알렸다. 스타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와 함께 한 이 앨범은 느리고 감성적이고 멜랑콜리한 사운드를 퍼뜨리며 브릿팝 팬들을 만족시켰고 'Driftwood', 'Turn',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독창성에서는 100퍼센트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지만 잘 만들어진 이 앨범은 베스트셀러가 됐고 2000년 브릿 어워즈에서 최고 그룹상과 최고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미국 스튜디오를 오가며 녹음한 [Invisible Band]를 발표하는데 역시 나이젤 고드리치와 함께 했다. 전작보다 더 멜로디컬한 음반으로, 작곡을 맡은 프랜 힐리가 연인과 한참 좋을 때 만들어진 앨범이라 어찌나 달콤한지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경지이다. ’Sing‘, ’Flowers In The Window' 등 단 한 곡 버릴 것 없이 잘 만들어진 앨범을 들고 트래비스는 다이도와 미국 공연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고 당연하게도 2002년 브릿 어워즈에서 한 번 더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지만 ’2년마다 앨범을 낸다‘는 암묵적인 규칙을 지키며 무척이나 반가운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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