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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걸 두려워하는 켄에게 붕붕이 말한다-
켄-"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면 머리가 하얗게 백지가 돼...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나를 보는 사람들 눈빛에 심장이 마구 두근대"
붕붕-"너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호박넝쿨로 생각해...
그냥 주렁주렁 달려있는 호박넝쿨말야..."
아주 어릴적에 본 만화 장면에서 스쳐 지나가던 대사라-
자세히 생각은 나지 않는다-
더듬어 본다면 대충 이러했던것 같다-
학교생활에 익숙해하지 못하던 나에게-
그날 달력이 내신발번호 끝자리와 딱 떨어져 맞는 날-
선생님 입에서 내번호가 불리워지던 시간엔-
무턱대고 버벅대고 두려워했던 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생각이고 대단한 발견이었다-
요즘같이 애들만화주제들이 연예인이고 사랑이 다인 지금 만화를 보자하면-
내가 클때처럼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개구리 왕눈이랑-
언제나 꿈많은 주근깨 투성이 빨간머리앤같은...그런 만화를 보여주고싶다-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왔다-♪
붕붕붕 꽃향기를 마시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