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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한국 정부에 쓴소리...

이협 |2007.09.04 08:19
조회 375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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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이 어떻게 우토로 마을의 애틋한 사연을 알고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를 향해서 한마디를 했을까요?

여러분들은 우토로 마을 이야기를 아십니까?

일단 영국인인  Mr. Remi Ajetunmdbi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시고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자막 읽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아래 번역본을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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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씨와의 인터뷰 내용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계시는 심샛별님께서 번역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남태평앙 바누아투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보름전에 우토로 마을에 관한 기사를 접했었지요.

우토로 마을이 어떤 곳이냐구요?

우토로 마을은?

< 1941년 제2차세계대전 중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 정부에 의해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마을 >

그런데 뭐 어쩌라구요?

 

 그분들은 전쟁이 끝난 후, 돈이 있는 분들은 한국으로 돌아 왔고, 돈도 없고 병든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눌러 앉아야 했습니다. 그러기를 60여년 동안 살아 왔지요. 각종 인종차별과 천대, 상하수도 시설도 해주지 않아 88년까지 공동화장실을 써야만 했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입니다.

-우리가 그분들이 되었었을 수도 있지요. 그분들은 아직도 한국국적을 버리지 않고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분들이 운없게도 일본에 징용되었고, 우린 운이 좋아 그런 자리에 있지 않을 뿐이지요.-

 

그런데 하루 아침에 그 마을을 떠나랍니다.

20여년간 재판을 해왔지만 최종 판결이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떠나야 한답니다.

일본-자기네 들이 필요해서 징용 했던 사람들을 이제와서 필요 없으니 떠나라고?

말이 안나옵니다.

정부도 나몰라라 하고 있고 외교부는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도와 주려고 나서면 딴지나 걸고 있구요.

우린 도대체 이런 정부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한국에 계신 분들은 전혀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한국 정부는 그래도 대한민국에 계시는 국민들을 나름대로 잘 모시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등 큰 나라에 사는 교포들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강력한 한인회의 파워가 있으니 정부를 음직일 수 있지요.

하지만 저렇게 힘없는 국민들은 언제나 정부에게 외면 당햇습니다.

저들의 잘못입니까? 휴우~~~

 

우토로 마을에 대하여 국제적인 공감대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이곳 남태평양에서 외국인들을 만나면 인터뷰를 요청하며 자료를 주고 있습니다.

저분이 네번째 이구요, 아직 두분을 편집하지 못하여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토로 마을이 잘 해결될때가지 외국인들에게 이 마을의 슬픈 사연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 친구들 보면 우토로 마을이 뭐냐? 하면 딴지를 겁니다.

살기도 바쁜데 먼 나라에서 뭐 찾아 먹을게 있다고 외국인 찾아다니며 인터뷰 하는 짓거리하고 있냐며 빈정거립니다. 그거 하면 돈이 나오냐 남는데 뭐냐 합니다.

여러분 제가 좀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 건가요?

 

 

이 마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club.cyworld.com/hopeutoro 이 클럽으로 오세요

이 클럽에 우토로 마을에 관련된 기사들이 잘 정리 되어 있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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