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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에게 줄 꿀맛같은 맛난공부

장혜진 |2007.09.04 22:20
조회 129 |추천 0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책에 꿀이 발린 것 처럼 나 역시 얼마나 달콤했는지 모른다... 혼자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혼자 웃기도 하고 어찌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었는지 지은이의 그 털털함과 편안함이 한껏 묻어났다...

 

나 역시 10살 이전까지 내가 짤 수 있는 모든 엑기스를 아이한테 부어 줄 생각이다...

아이는 천재로 태어나지만 어떻게 길러지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들 하지 않은가... 뭘 가르치기 보다는 10살전까지 공부라는 것은 즐겁고 가랑비에 옷 젖듯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자는 게 내 목표이다...

 

6살전까지는 진짜 내 열정을 아이에게 올인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열정 적으로 하고픈게 내 마음이다...

 

이 책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묻어나는 엄마의 정성...

돈 있으면 누구나 부르는 선생님이지만....알고 있어도 열정이 없다면... 할수 없는게 엄마표 교구 그리고 엄마표 수업이다...

배속에서 듣고 자라고 24시간 붙어있는게 엄마.... 말 한마디 한마디 일주일 한번 수업하는 선생님과는 게임이 안된다...

 

그래서 진짜 가랑비인 것이 엄마의 정성이고 애정이다....

 

책 속에 큰 제목들은 진짜 가슴속에 각인해야 할 말들로 가득하다...

그녀의 열정에 나 혼자 얼마나 감탄하고 반성했는지 모른다...

그녀의 눈은 언제나 아이를 향해 있고 무슨 공부든 재미난 놀이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사다...

그래서 그녀의 아이들은 그녀가 만든 놀이터에 놀다보니 그렇게 공부머리가 깬건지도 모른다...

 

 

그녀는  아이일기로 만든 책(제본)과 그 제목들은 그냥 평범한 일기를 진짜 아이의 평생 소중한 보물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일기마다 달아준 꼬리말은 그 어려운 사춘기도 살짝 지나가게 만든 약이였다..

매일매일 불러준 동요는 언어공부였고,,,수다쟁이 엄마의 말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진 백과사전이였다..

그런 것들이 아이를 쑥쑥 크게 만들었다....

 

 

콩나물에 물을 부으면 밑으로 다 빠지지만 그게 다 빠지는게 아니다 어느날 콩나물은 쑥 커있다... 그게 교육이란게 아닐까...

 

 

그녀가 만들어낸 엄마표 교육은 내가 본 중 가장 경의로운 교육이고 가장 체계적이였다...

진짜 많은 반성을 하고 더 더욱 노력해야할 것 같다....

 

책 마지막 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의 노예가 된다... 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자식이라는 감옥에 갇히는 죄수가 되는 길이며 그 감옥에서는 영원히 빠져나갈 수가 없다... 어차피 감옥에서 빠져날수 없다면 차라리 모범수가 돼라..

 

그래 나도 오늘부터 나갈수 없다면 즐기기라~~~~~~~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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