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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병현 |2007.09.04 23:23
조회 40 |추천 1


봄에 피어나는 새싹들 처럼...
새 가짐으로 시작하자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의 아픔을 잊음으로 덮으려 해도..
한 여름의 초록빛의 나무님으로도...
서늘한 가을의 갈색 낙엽님으로도...
차디 찬...겨울의 하얀 눈님으로도...
덮지 못하는가 보다...

이제 다시...

빨간 삶을 살고...
파란 믿음을 주며...
하얀 잊음을 갖고...
까만 슬픔을 간직하리...

By Deja-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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