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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접대비 1호 기업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나란히 쌍끌이

김형석 |2007.09.05 11:37
조회 52 |추천 0
거제시 문화접대비 1호 기업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나란히 쌍끌이 [뉴스와이어] 2007년 09월 05일(수) 오전 10:0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거제=뉴스와이어)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도시인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문화경쟁력을 갖추려고 거제시에서 설립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9월 1일부터 시행된 문화접대비 제도에 ‘문화접대비 1호’ 기업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으로 나란히 탄생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지역 사회공헌 측면에서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참여한 공연은 9월 11일, 12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 스타 남경주 주연의 'All That Musical'이다. 이 뮤지컬은 명성황후, 마리아 마리아, 와이키키 브라더스, 에비타, 아가씨와 건달들,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국내 창작 뮤지컬들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대작들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스타 16인들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접대비란 기업의 총 접대비 지출액 중 문화접대비 지출이 3%를 초과하는 경우에 접대비 한도액의 10%를 한도로 추가 손비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 6.1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문화접대비’제도의 본격 시행은 올해 9월 1일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온 삼성중공업의 성환웅 총무부장은 “이 제도의 도입은 기존 유흥 중심의 기업 접대 관행을 크게 바꿔 우리사회를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향토기업 삼성중공업도 적극 참여하여 외국인 선주와 거래처 등에 활용하고 거제시 관내 타 기업들도 기업환경을 ‘문화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하는데 동참하도록 홍보하겠단다.

문화접대비 제도는 매년 5조원에 이르는 기업의 접대비의 일부를 문화비로 지출함으로써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의 진흥 및 육성과 기업의 접대문화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접대비 실명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기업은 음주 중심의 향응접대, 골프 등 운동 접대, 물품 및 현금 접대 등에 치우쳐 있고, 특히 향응을 이용한 접대가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어 관습적인 접대방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문화관광부는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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