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칠 _ Wind Chill (2007)
서양 공포는 아주 지저분한 상태다.
기존 슬래셔 장르에 너무 빠져버려 모든 공포가 쫓기는 스릴러던지 잔인한 장면 투성에 피 밖에 안보인다. 게다가 일본 호러의 미국 성공 실적 덕에 미국이 일본의 사다코를 흉내내어 서양식 공포 영화를 일본 스타일로 만들려는 분위기다. 얼마 전에 개봉했던 영화 역시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에서 서포팅 롤을 너무 잘 해준 조연역의 Emily Blunt(가수 제임스 블런트와 무관한 사이)의 팬이기 때문에 주연으로 나오는 을 보게 됐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라 꼽히며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연기자 Meryl Streep이 차세대 유망주라 자신있게 부르는 Emily Blunt의 연기 실력은 조연급으로 빛난 만큼 주연급으론 눈부시다!
다행히도 올해 구세주 처럼 등장한 은 말 그대로 서양 공포 영화의 미래다. 앞으로 서양 공포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틀어야하며 그러한 서양 공포의 새로운 흥행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멋진 작품이다. 깜짝 깜짝 놀래는 장면들을 줄이고 고급스러운 공포를 고집했다. 심리적인 스릴러의 심리만 갖고 스릴러의 요소는 줄여서 같은 공간에서 적은 제작비를 통해 오히려 연기자들의 연기 실력이 돋보이게끔 했다. 마치 소설에 나오듯 클라이막스는 많고 짧으며 엔딩에 다가갈 수록 감각있고 극적인 마지막을 통해 관객에게 신고식을 치루는것 같은 새로운 개념의 공포 이다.
같이 아름답지만 어두운 분위기가 풍기며, 일상적인 공포 속, 극적인 엔딩으로 여운남겨 예전 포인트 호러 시리즈(소설)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영화들이, 공포 중독자들을 늘린다.
새로운 방향이라 말하지만 실은, 새로운 마음으로 옛날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영화다.
패션도 계속 빙빙 돌면서 예전의 "룩"이 유행을 한다. 그것과 같이, 영화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예전의 느낌을 다시 찾아내야한다. 특히 공포는 절대적으로 흑백 영상 그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줄거리: 여대생(Emily Blunt)는 "급차편"을 찾기 위해 학교 게시판을 찾는데, 같은날 우연히 같은 곳으로 가는 학생의 전단지를 발견하여 난생 처음 보는 남학생(Ashton Holmes)와 함께 차를 타게된다. 하지만 갈 수록 남학생에 대한 수상한 점들이 발견되고 지름길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상한 길로 들어선다. 온갓 불안에 흽싸인 여대생은 안절부절이지만 그녀 옆에 앉은 미스테리한 남자 외에 더욱 무서운 존재들이 숲속에서 둘을 기다리고 있다.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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