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 "먹튀? 맞다! 하지만…"
지난 4일 구리에서 LG의 2군 홈경기가 있었지만 마해영은 종로에서 만나자고 했다. 요즘 자신의 처지가 처지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날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훈련까지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로 나오느라 약속시간을 늦게 잡았다.
그는 고액 연봉을 받는 프로야구선수지만 승용차 대신 전철을 애용하는 뚜벅이다. 운전을 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운전면허가 없다. 면허가 있으면 혹시라도 음주운전을 하게되거나 교통사고가 나면 운동에 지장이 있을까봐 처음부터 면허를 딸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잘 알려져있듯 그는 대학 시절부터 영어공부에 열심이다. 지금도 학원에 다닌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리 없다. 그렇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위의 눈길과 사인 요청을 받는데 익숙해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TV 화면에 모습을 나타낸지 한참 된 까닭일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대는 커피숍에서 한시간이 넘도록 앉아 있었는데도 전혀 인터뷰에 방해를 받지 않았다. 웬지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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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해영씨랑 같은아파트에살아요 사람참 진국이에요
마해영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집앞 닭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보면 가끔 마해영씨를 보게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다가가서 아는척을 하였고 그 후에도 한번씩 보게되면
맥주도 한잔씩 하면서 가깝게 지냈습니다. 얘기를 하다 보면 사람이 참..
제대로 됬구나.. 진국이구나 하고 느끼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애인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전 애인을 믿었던 만큼 마해영씨도 믿었기에 전 아무부담없이 애인을
마해영씨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
부터 잘못됐는지 전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애인은
저보다 마해영씨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절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