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나간 남자들때문에 힘들어 하지 마세요

이하정 |2007.09.06 14:51
조회 208 |추천 2


 

 

 

몇 개월 전 어느 날 문득 떠오른 생각..........

 

지금까지 나와 헤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구....   나랑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낸 사람들....   궁합이 안 맞다는 이유로.....  그냥 이유없이.... 

옛 연인을 다시 만나려고.....  정말 어이 없고 황당하게

나와 연락을 끊었던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생겼었다......

 

분명 날버리고 가서 불행할꺼라고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난 싸이를 돌아다니면서 그 들의 홈피를 보았었다....

엿본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지만 뭐 내가 나쁜짓 할 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 보고 오는건데 뭐가 문제가 될까 싶어서 그냥 봤다....

 

 

 

 

그런데 하나같이 새로운 여자 친구가 있었다.....

 

방명록이나 사진 홈피 분위기를 봐서 적어도 꽤 오랜시간을 만나온것

같다.  다들......

 

그때는 난 이런 생각을 했었다!!   

내가 그 사람들과 안맞는 이유는 나한테 있었을까?? 

내가 이상한 아이일까??  이런 생각!!   다른 사람들과는 잘 만난는데

왜 나와는 그렇게 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과 함께  나도모르게

내 인생에 대해 내 연애사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했었다....

 

물론 나도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기긴 했었지만 뭐 그 사람들에게

미련이 남았다기 보다는 그냥 내 자신에게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참 많이 힘들고 비참했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난 오늘.......

 

난 다시 그 들의 홈피를 하나씩 검색해 들어가 보았다.

역시~~   아직도 같은 사람들 만나고 있는 그들~~  그리고 서로

더 많이 사랑 하고 있는 모습들 ~~    갑자기 그런 사랑을 하는

그들이 예뻐 보였다!!       그 상대가  내가 아니긴 하지만...  사랑은

아름답고 고귀한 거니까!!   ^^

 

그리고 내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들과 나는 단지 인연이 아니였다는것!!     

그냥 나와는 맞지 않았다는것!!  내가 이상한 아이가 아니라는것!!

 

 

내 자신을 비관하던 내가 이렇게 생각을 바꿀 수 있게 해준건

지금 내 옆에 있는 내 사람때문이다 ^^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 믿음이라는 것도 생겼고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되었고 난 그 사람에게 모든걸 베풀고 싶은 마음도

어느새 생겼다~~ ^^

 

이런 마음이 생긴거 보면 내가 영 이상한 아이는 아닌데.....

그땐 왜 그랬을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그냥 "그 사람들은 내 인연이 아니였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을 다른 연인들이 그들의 진짜 인연이라는것도.......

 

그리고 난 예전에 이미 인식하고 깨달았어야 한다는 것도......

그래야 힘들지 않았다는것도.......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거나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

말을해주고 싶다.....   그 사람들은 단지  인연이 아닐 뿐이라고....

언젠간 자신의 인연이 나타난다고.....   부디 자신을 자학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괜히 인연아닌 사람을 욕심때문에

놓지않고 붙잡고 있으면서 힘들어 하지말라고......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