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화목한 가정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은 마음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결국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고국을 찾은 제임스는 카투사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 전 잠시 머물렀던 춘천의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한국 이름이 공은철이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방송을 통해 친부를 알고 있다는 한 신부님과 연락이 닿은 제임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가족,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가 10년째 복역중인 사형수(김영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첫만남을 갖게 된다.
해외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의 만남이란 기사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된 그들. 면회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연민의 감장이 싹트게 되지만, 언제 사형이 집행될지 모르는 사형수와 제대 후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제임스의 만남은 안타깝기만 한데.
-- 예고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예고에서 벗어난 큰 감흥이 별로 없었다는 말로
다시 표현할 수 있다.. 다소 지루함도 있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모습과 영화가 끝난
다음 보너스 영상으로 나오는 애런 베이츠의 모습들..
그 누구하나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다. 감동적인 내용..
또한 조각미남 다니엘의 연기 역시 일품이다..
그 연기는 사람들의 눈을을 훔치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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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일어난 잔인하고 엽기적인 사건]
◎경찰 "재산노린 범행" 수사계속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내연의 여자와 딸을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내 암매장한 성락주씨(43·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71의 43)를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성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성북구 월곡1동 황금장여관에 장기투숙하면서 여관 주인 전옥수씨(49)와 내연관계를 맺어오다 지난 13일 전씨 딸 이향정양(14·중3)이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않은 것같으니 집을 나가달라"고 말하자
다음날 상오5시께 잠자던 이양을 살해했다.
그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시체를 식칼로 토막내 비닐로 싸종이상자 3개에 넣은뒤 이복동생 성모씨 소유 그레이스 승합차에 실어 경기 남양주군 화도읍 구암리 북한강 휴게소 인근 야산에 버렸다. 딸이 없어지자 가출한 것으로 생각한 전씨가 경찰에 가출인신고를하자 성씨는 또 의료기 상회에서 수술용 칼을 사두었다가 21일 상오8시께 전씨가 "가진 것도 없고 사내구실도 못하는 당신을 어떻게 믿고 사느냐"고 말하자 살해, 시체를 토막내고 살점은 도려내 정화조에 버렸다. 나머지 뼈 등은 라면상자에 넣어 22일 의붓형의 렌터카를 이용, 강원 원주군 문막면 동화2리 도로공사장 부근에 암매장했다.
경찰은 이양이 행방불명된데 이어 자리를 비우지않던 전씨도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전씨 친구의 신고로 22일 밤 여관에 있던 성씨를 연행,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24일 시체를 발굴했다. 성씨는 모녀의 실종을 수상히 여긴 전씨 친구가 전화를 하자 『딸이 가출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갔다"고 둘러댔으며 가출하면서 엄마에게 편지를 남긴 것처럼 위장편지를 쓰기도 했다. 경찰은 범인이 4억여원상당의 전씨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는 한편 시체운반을 도운 이복동생과 의붓형의 공범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성씨는 결혼해 아들 셋을 두었으나 부인이 가출하자 자녀를 고향부모에게 맡겨 놓고 있다. 76년 태고종 승려가 된 그는 84년 승적을 박탈당한 뒤 미아리에서 철학관을 운영할 때 전씨를 만났다.
[실제인물 애런 베이츠와 사형수 아버지는 실제로 친부관계가 아님]
애런 베이츠는 2003년 11월에 방영된 KBS ‘일요스페셜’에 소개되어 국내에 알려지게 된 인물. 6살 때인 1979년,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깨닫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국으로 한국에 왔다.
친부모의 행방을 찾아 수소문하던 중 2000년 7월, 22년 만에 헤어졌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아버지는 사형집행 1순위의 사형수였다. 세상의 곱지 않은 시선과는 달리 사형수인 아버지를 감사히 받아들인 애런 베이츠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실제 DNA 검사 결과, 서로 친부관계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애런 베이츠는 친부도 찾지 못 한 상황에서, 잠시 동안이지만 사형수 아들이란 멍에까지 져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재산을 노려 내연녀와 어린 딸을 토막살인하고 시체은닉을 했던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으로서 피해자 가족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제작당시부터 실제사건에 근거했다고 했고, 내용이 살인자를 미화한 측면이 강하므로 픽션이 아닌 이상, 상영은 중단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다.
'마이파더’의 제작자 시네라인(주)인네트 대표이사 석명홍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의 글을 발표했으나 영화제작 이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았으며, 이런 일방적인 발표는 상영반대 여론을 미리 잠재우기 위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디 워"처럼 이 영화에 대한 논란이 커질수록 영화가 흥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질 개연성이 높다. 이 기회에 범죄자의 인권뿐 아니라 피해자 가족들이 실제 어떤 고통을 겪고 있고 이들의 정신적 고통이 과연 치유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범죄자의 인권만 있고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2차적 고통은 외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출처 야후 블로그 [숲과 정원으로 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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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혹한 실화 앞에..
어떤 자세로 영화를 대해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