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방 Story
- 장난전화
난 전혀 모르는 사람.
단지 언니들의 사주를 받고 이 일을 행하였음을
꼭......... 믿어주시길.
난 전화 건 상대의 나이와 이름도 모름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상대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깻으면
어쩌지 하는 미안한마음으로,,
우리의 계획은 .. (이하 J는 본인 상대는 D로하겠다)
D:여보세요
J: 오빠 어디야
D:예??
J: 영화 이제 다 끝났어
D: 저기요...;
J:10분안에 온다며 20분이 지났어 다들 술먹으러가야는데
오빠 때문에 기다리고 있잖아.
D:전화 잘 못 건 것 같은데요
J: 장난치지마
D:-_ -; 누구신데요
J: 만복이 오빠 핸드폰 아닌가요?
D:아닌데요
J:그 번호 *** - **** -*** 아니에요?
D: 아닙니다.
........이것이 계획 이었지만
우리의 계획과는 달리.. 시작부터,
D: 어 , 그래
(이분은 폰번호 확인도 안하나-_-;)
J:(살짝 당황) 여보세요 오빠어딘데?
D: !#%^%^^% (뭐라고 하는지 안들림 주위 소란)
J:오빠 영화 다끝났어 아직도 안나와 다들 기다려
D: 어 그래 가야지
J: (조냉황당.. 할말 상실 순간)빨리와 다 기다려
D: 그래 어디로 가면 되노?
(주위잡음 : 여자가 ?? 누구고 ? 누군데? +왁자지껄 기타등등)
난 저기 그래 어디로가면 되노 에서 절실히 할말을 상실-_ -;
그래놓곤..
D: 전화잘못하신 것 같아요 .
J: 그거 만복이오빠 핸드폰 아니에요?
뚜뚜뚜-
이미 그거 만복이... 하는 순간 이미 끊긴 전화였다;
저 분이 누군신지는 모르겠지만;
번호확인 안하고 받으시는건가 ㄱ-;;
언니들의 분석으론,,,
술먹나보다 , 취했나보다, 역시 여자가 많아.
등등 ..
당황했지만 그래도 매우 재밌어 하는 자췻방언니들 ;
에구구구.....
태어나서 처음 해 본 장난전화;;;
이렇게 진지하게 하는 것이 장난 전화 인 것인가..
PS. 난 참고로 언니 는 언니 라 부르지만,
오빠를 오빠라 부르면 혀에 가시가 돋고 토할 것 같아서
오빠 대신 형 이라 부른다는 것.. (
((준민이횽아은 가~끔 오빠라부르지만)
오빠소리 억지로남발했더니 속이 별로 안좋네 ..;
아, 언니들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요,
단지 좋아해서 목소리 듣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 절 시켜 장난전화 시킨 것이랍니다.
이분은 언니의 이름도 몰라 성도 몰라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