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칫방 Story       - 장난전화

유지현 |2007.09.09 01:12
조회 253 |추천 1

자칫방 Story   

 

      - 장난전화

 

난 전혀 모르는 사람.

단지 언니들의 사주를 받고 이 일을 행하였음을

꼭......... 믿어주시길.

난 전화 건 상대의 나이와 이름도 모름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상대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깻으면

어쩌지 하는 미안한마음으로,,

우리의 계획은 ..  (이하 J는 본인 상대는 D로하겠다)

 

D:여보세요

J: 오빠 어디야

D:예??

J: 영화 이제 다 끝났어

D: 저기요...;

J:10분안에 온다며 20분이 지났어 다들 술먹으러가야는데

오빠 때문에 기다리고 있잖아.

D:전화 잘 못 건 것 같은데요

J: 장난치지마

D:-_ -; 누구신데요

J: 만복이 오빠 핸드폰 아닌가요?

D:아닌데요

J:그 번호 *** - **** -*** 아니에요?

D: 아닙니다.

 

 

........이것이 계획 이었지만

우리의 계획과는 달리.. 시작부터,

 

D: 어 , 그래

 

(이분은 폰번호 확인도 안하나-_-;)

J:(살짝 당황) 여보세요 오빠어딘데?

D: !#%^%^^% (뭐라고 하는지 안들림 주위 소란)

J:오빠 영화 다끝났어 아직도 안나와 다들 기다려

D: 어 그래 가야지

J: (조냉황당.. 할말 상실 순간)빨리와 다 기다려

D: 그래 어디로 가면 되노?

 

(주위잡음 : 여자가 ??  누구고 ? 누군데? +왁자지껄 기타등등)

 

난 저기 그래 어디로가면 되노 에서 절실히 할말을 상실-_ -;

그래놓곤..

 

D: 전화잘못하신 것 같아요 .

J: 그거 만복이오빠 핸드폰 아니에요?

 

뚜뚜뚜-

이미 그거 만복이... 하는 순간 이미 끊긴 전화였다;

 

저 분이 누군신지는 모르겠지만;

번호확인 안하고 받으시는건가 ㄱ-;;

 

언니들의 분석으론,,,

 

술먹나보다 , 취했나보다, 역시 여자가 많아.

등등 ..

당황했지만 그래도 매우 재밌어 하는 자췻방언니들 ;

에구구구.....

태어나서 처음 해 본 장난전화;;;

이렇게 진지하게 하는 것이 장난 전화 인 것인가..

PS. 난 참고로 언니 는 언니 라 부르지만,

오빠를 오빠라 부르면 혀에 가시가 돋고 토할 것 같아서

 오빠 대신 형 이라 부른다는 것.. (

((준민이횽아은 가~끔 오빠라부르지만)

오빠소리 억지로남발했더니 속이 별로 안좋네 ..;

 

 

아, 언니들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요,

단지 좋아해서 목소리 듣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 절 시켜 장난전화 시킨 것이랍니다.

이분은 언니의 이름도 몰라 성도 몰라 일지도...?!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