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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 조언좀..

박혜림 |2007.09.10 08:41
조회 55,067 |추천 532

 

1년 사귀고.. 정말 서로 사랑했던 우리..

얼마전. 3월에 군입대 앞두고 심란하다던 남자친구 고민 올린 사람입니다..

 

곧 다가올 1년 준비때매 몰래 알바도 하던 저였는데...

 

몇일전 그를 만나자마자.

전 숨이 멎어서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모르는 여자에게 문자가 온것.. 제가 전화를 하려하자 미친듯이 전화를 뺏으려하더라구요..

전 차에서 내려서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그 여자한테 전화했습니다..

그여자랑 통화했습니다.

 

그 여자분은 핸드폰을 바꾸면서 핸드폰에 번호있길래 누군지 까먹어서 전화했는데

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없다 그랬고. 계속 연락하자 그래서 3일정도 계속 연락했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저 만나는 그날. 저한테 너무 늦어서 못만날수도있다 그랬는데

알고보니까 저랑 전화 끊고 그 여자분한테는 시간되냐고 만나자 그랬더군요..

 

얼마전부터 아파서 하루에 20시간씩 잔다고 하루에 연락 2번밖에 안해도.

목소리 완전 쉬어있길래 정말 아픈줄 굳게 믿고 엄청 걱정했는데..

그시간에 이여자분한테 계속 연락했고..

 

근데 제가 이런 얘기를 하니까.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니가 뭔데 전화하냐면서.. 니행동 평생 후회할꺼라고..

왜 나랑 약속 파토내면서까지 이여자 만날라고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얼굴 궁금해서 그랬다. 왜!!여자로는 생각도 안했어!! 이러면서 저보다 더 화를내더라구요..

그 여자분 말로는 남자친구가 키도 물어보고..

연락안하면 왜 전화가없냐고 오히려 계속 연락했다면서..

여자친구있었으면 연락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어이가없었죠.. 절 사랑한다면 이해시키려하는게 먼저아닌가..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어서. 남자를 못믿었었지만.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나 믿음을 심어줘서 정말100% 믿었습니다..

자기를 생긴걸로만 판단하지 말라면서.. 믿음주고. 첨에 핸드폰도 저한테 맡기던사람인데..

조금의 의심도 안했구요.. 너무 놀라고 심장이 쿵쾅거리다가 현기증이 나서 기절했어요..

 그랬더니 그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슬펐습니다..

꿈같아서 정신을 차릴수가없었습니다.

 

나중에 좀 진정되고 얘기를해보니.. 제가 너무 편해져서.. 그냥 설레이는 감정이 그리웠대요..

하지만 저랑 헤어지는건 생각도 안해봤대요..

노력해보겠다고하는데... 전 그가 이미 너무 많은 거짓말을해서.. 너무 놀래버렸습니다..

정말 그사람이 절 붙잡아줬으면 했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울지 말래요 미안하대요..안아줬어요 저를..

전 좀 울다가 뿌리치고 다른데로 걸어갔습니다..

 

근데. 따라오지 않더라구요..어디냐고..미안하다고 문자가 왔어요..

눈물만 계속 흘렀죠..

 

근.데.

 

그 여자분한테 문자가왔습니다.

" 남자친구분한테 미안하다고 전화랑 문자가 계속 오네요. 남자 관리 잘하세요.. 죄송합니다.."

이렇게요..

제가 그렇게 쓰러지고 울면서 뿌리치고 왔는데 그사이에.. 그여자한테..

그래서 이젠 화가나서 전화해서 .. 남자친구한테 전화했냐고 물어보니까 안했대요..

그래서 문자왔다 그러니까.. 그냥 얼굴도 모르는데 미안해서 그랬다네요..

휴..

 

그로부터 3일간 전 끙끙 앓고 연락도 아무랑도 하지않았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집앞에 찾아오지도... 전화를 하지도 않더라구요...

단지 새벽에 " 보고싶다.."   "사랑한다 " 이런 문자하나 뿐...

 

그리고 어제도 하루종일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벽에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문자가왔어요...

전..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문자 보냈더니. 헤어지자 이런것도아니었는데...

2분 만에 답장 오더라구요.. " 응.. 행복했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_-....

1년의 사랑이. 어떻게..절 사랑하긴 한걸까요.

 

저한테 사랑이 뭔데?? 이러더라구요...

 저랑 사귄지 100일쯤에 저한테 " 너떄매 사랑을 알게됐어" 이랬던 사람이..

 

이게 대체 뭡니까..

그사람이 잘못했는데.. 왜 제가 차인기분이 드는거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

군입대때문에 힘들다고... 하고싶은게 많다고.. 이해해달라는거 다 해줬더니..

사실은 그게 아니네요..

너무 놀래서. 자꾸 숨이 막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지금이게 대체 뭔일이죠...?

믿음을 그렇게 강조하던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요..

 

 

  < 임동준님꼐 말씀드리는데 단지 문자하나가 아니라. " 오늘만나기로했는데 생파써느라 전화를 못받았어요 오빠 전화많이하셨네요? " 이런 내용인데 안놀랍니까? 그리고 요즘 유일하게 연락하는게 저라고만 했던 사람인데....  근데도 힘이 드네요.. 군대도 3월이나 돼야갈텐데.. 현역아니고 장교 ... 제 전화로 그여자분이 문자온거는.. 제가 남자친구랑있을떄. 남친폰으로 전화하고. 남친이 계속 거짓말하고 핸드폰 안주길래. 아까 그 여자분 전화번호 기억해서 남친앞에서 전화했었거든요... >

 

 

추천수532
반대수0
베플김관겸|2007.09.10 11:29
군에가면 땅을치고 후회할텐데... 그때 돌아온다 그러면 싸대기를 한대 날려주세요!!
베플이주연|2007.09.10 18:07
글 심각한데 베플하는 꼬라지 하고는 ㅉㅉㅉ 일단 한번 그런 사람 만나봤자 또 그래요 절대 만나지 말아요 절대로(이건 정말로 인생살면서 체험한거예요 한번 바람폈던인간 두번바람은 우숩죠)~~~ 그리고 살다보면 일년이라는 사랑은 그리 큰게 아니더군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 인간 후회하게 보란듯이 더 멋있는 사람 만나요 사랑을 잊는 최고에 묘약은 다른 사랑을 만나는것입니다 어리석게도 그 방법밖엔 없더군요 정말 님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그 인간 또 만나서 지금1년이란 시간을 허비 한것도 아까워서 2년 3년 또 허비하실려고요? 질질끌수록 더 정쌓이고 헤어지기 어렵습니다... 2년 3년 지나면 그인간이 정신 차릴꺼 같아요? 더 하면 더했지 고작 1년 만나고 설레임이 없다느니 ㅉㅉㅉ 제발제발 정말 안타까워서 그렇거든요 절대로 만나면 안돼요 절대로 다시 만나면 결국 후회하는건 님이예요
베플김미영|2007.09.11 00:13
사람 귀한 거 모르고 저울질 하는 사람,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한 나머지 상대방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절대 만나지 마세요. 지금이야 힘들고 가슴 아프고 그러겠지만, 일년이란 시간, 그까이꺼 거저 버렸다는 생각 하고, 돌아서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아는, 멋진 남자분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의 남자친구와 헤어지세요..그 사람은 앞으로 단 일분도 함께 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도 안되어 있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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