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당은 열린당 수준의 하급정당이다
범여권의 대통합을 목적으로 급조되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본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이 오늘자 언론에 기사화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통합이란 대의 전제를 목표를 두고 마치 하루살이 불나방처럼 모여들었던 "손학규,정동영,천정배.유시민.이해찬.한명숙.추미애"등 대통합당 소속의 대권주자들의 면면의 속내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손학규,정동영,한명숙,이해찬,유시민 등 예비본선 진출자 5명이 선출된 가운데 현재의 대통합민주신당은 제 갈길을 가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통합당의 최 선두주자인 손학규후보와 차기 주자인 정동영후보 사이에서 생사를 건 줄다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른바, 예비본 경선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반영비율을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손학규후보측은 50%선을 고수하고 있고, 그러나 호남 지역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정동영후보측은 여론조사 비율을 예비경선에서 반영하면 안된다고 고수하고 있다.
이는 국민적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는 손학규후보, 그러나 그는 지역성이 강한 대의원 선거에서는 정동영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예비경선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이는 어쩌면 범며권 후보로 뒤늦게 뛰어든 손학규후보로선 큰 약점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와같이 손학규후보와 정동영후보 사이의 여론조사 비율 50% 반영고수와 여론조사를 하지 말라고 하는 서로 밀고 당기는 기세 싸움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준비위에서 내놓은 방안은 여론조사 비율 20%로 하자는 강공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손학규후보와 정동영후보 양측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위에서 최종적으로 제시한 마지노 안에 대해서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반응이다. 손학규후보측은 여론조사 반영비율은 50%선을 양보불가, 정동영후보측은 여론조사 반영수용론을 내세우는 대통합민주신당의 방안은 손학규후보를 위한 방안이기에 수용 불가론을 내세우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양측은 서로 여차하면 대통합민주신당을 탈퇴하거나, 독자적으로 대권후보로 나서겠다며 사생 중대결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런 반쪽짜리 범여권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이토록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는데, 이미 이런 범여권의 혼탁한 대권후보 선출에서 벗어나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후보들이 있다.
민주당은 호남의 맹주인 김대중과 선을 그으며 독자적인 행보를 하면서 아직은 진행형이긴 하지만, 이미 조순형후보를 대권후보로 내세웠다. 또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대권후보로 나서면서 이미 범여권후보 순위에서 손학규,정동영 다음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런 여론조사에 힘입어 문국현 전 사장은 독자정당을 만들려 하고 있다.
이렇듯 범여권을 둘러싼 올망졸망한 후보군에 비하면 이미 대권후보를 결정지은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은 49%~50% 이상을 넘어선다는 결과가 오늘자 전 조간신문에 지면화되어 발표되었다. 이런 결과를 보면서 생각한 것은 여권과 한나라당의 후보의 국민지지율의 격차가 너무 차이가 있어 이번 대권후보 경선은 싱겁게 끝나지 않을 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대선에선 범여권 후보가 선출된 것에 비하여 약 6개월이나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범여권 후보선출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지금과 같이 더욱더 견고하게 다져질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고로 처음부터 민주신당에 대해 지지를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대권후보를 뽑는 선거에서 약 70% 이상의 대다수의 못난 국민과 같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대권후보 선출에 참여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럼으로 이미 판이 깨진 대통합민주신당은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손학규후보와 특정지역(전북) 지지율에 안주하려는 정동영후보와 친노로 분류되는 "이해찬,한명숙,유시민" 등은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 그래야 현재 갈피를 잡지 못하고 범여권 후보와 같이 이리저리 혜메이고 있는 국민들이 곧추 세우지 않을 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