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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My Super Ex- Gi

성신제 |2007.09.11 03:06
조회 25 |추천 0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My Super Ex- Girlfriend

 

CGV에서는 영화 표에 관련되 갈 수록 다양한 옵션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선, 예전에 말했듯- 현장에서 무인발권기를 사용하여 인터넷 예매가 카드로 가능해서 줄안서도 되고요.   CGV신용카드,계좌가 연결되있는 CGV체크카드도 위에 보이는 티켓리스 휴대전화 바코드 처럼 사용가능합니다. 상암과 용산 CGV같은 곳들에서 시행중입니다.   티켓없이 모바일로 다운 받은 위와 같은 바코드를 원래 표를 내는곳 옆에 무인 통로가 있어요. 바코드만 대고 들어가면 줄도 안서도 된다고   출저: 아주 resourceful한 우리 하울군이 알려줬어요. (!)                

보기 전에 알고 가자]

 

1. 선정적, 일병 섹X 조크가 많이 사용됩니다. 15세이기에 대놓고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가족용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성인영화도 솔직히 아니예요.

 

2. 올드하다. 옛날식의 개그가 많이 사용되어, 젊은이들은 특별히 웃기지는 않을것이다. 특히 요즘 사용되는 재치만발 미국식 웃음거리는 쉽게 보이지 않고, Charlie Chaplin을 연상시키는 몸으로 웃기는게 대부분이다.

 

3. 30대분들이 몰려가서 재밌게 보는 경우를 직접 보아, 그 연령층에 더 어울린다.

 

4. 비디오 영화쪽으로 기운, 절대 blockbuster는 아닌 영화다.

 

5. 한글 번역이 참 잘된 영화다. 영화를 그냥 보다가도 한글 자막까지 읽느라 정신없었다. 오히려 한글 자막을 읽으며 보니 재밌었다.

 


줄거리]

 

어느날 제니 존슨(Uma Thurman)은 맷 산더스(Luke Wilson)라는 평범한 남자에게 대쉬 받는다. 거부를 하지만 끈질긴 그의 행동덕에 둘은 사귀게되고, 어쩌다 보니 여자쪽이 더 좋아하게 되버렸다. 맷을 너무 "사랑"하는 제니는 그에게 정말 어마어마한 비밀을 공개하는데, 바로 그녀는 G-Girl (Great Girl)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갈 수록 그녀와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맷은 헤어지자 말을 꺼내는데..

뒷끝이... 매우매우 많은 제니 존슨은 그를 쉽게 놔주지 않는다.

 

 

+ 하나/한나 루이스(Anna Faris)는 맷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 오래동안 같이 지내오며 서로의 마음이 묘하게 겹쳐버렸지만 둘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서로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다.

 

+ 본 헤이즈 (Rainn Wilson)는 맷의 가장 친한 친구다. 성격 역시 비슷한 정말 별볼것 없으면서 머리에 쓸대없는게 많이 들었으며 나름대로 괜찮았을 수 있었는데 별 생각없는 남자 종류다. 언제나 쓸대없는 조언을 해댄다.

 


 

+ 브들램/배리는 학창시절때 부터 제니와 매우 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제니와 커다란 사건이 있어 서로 사이가 벌어지는데.. 그 이후론 계속해 제니를 괴롭히며 그녀의 수퍼파워를 뺏으려 애쓴다.

 

감상평]

 

기존의 줄거리던지 아이디어는 많은걸 짬뽕시켜둬서 독창성을 바라고 가는건 후회스러울 일이다. 솔직히 가는 관람객중에 그렇게 기대하고 가는 분들은 없을것이라 본다. 욕심 적고 블록버스터 아닌 일반 DVD/비디오 영화다. 마지막 앤딩 부분이 그걸 가장 많이 느끼게 해준다. 이 영화의 이슈로 떠오르는것을 짧게 분류하자면

영화 내내 나오는 1) 엉뚱한 유머, 2) 캐릭터의 관계 형성이다.

 

 

1) 엉뚱한 유머

영화관의 40%는 웃느라 정신없고, 60%는 별 반응이 없다.

이유는 세대차이다. 처음에는 문화차이가 아닐까? 생각도 하겠고, 나 역시 그렇게 고민해보기도 했으나- 실제로 다른 분들에게 물어본 결과 웃음의 문화차이란 요즘따라 별로 없다. 개그의 종류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국제화시대고 뭐고 ~). 하지만 이 영화는 옛날식 유머에 대한 고집이 남달라 끝내 엉뚱하지만 통쾌한 슬랩스틱유머를 선보인다. 어떨땐 즐겁고, 어떨땐 별루다. 하지만 끝까지 한가지 고집한것에 대해서는 대단하다 :) 말을 꼬아가며 머리쓰는 조크들을 하며 가끔 머리 아파지는 요즘 영화들에서 벗어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예전의 것을 사용하여 오히려 신선한 충격을 줬다.

 

 

2. 캐릭터의 관계 형성

매우 훌륭한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금방 잊어버리는 짧은 오락식의 비디오 영화이며 누구의 인생을 바꿀 가능성이 희박한 영화라 말하겠고- 사실이다. 하지만 캐릭터의 구성과 표현, 행동과 내용 진행 속도란 매우 좋았다. 고작 한시간 반 정도 되는 이 영화속에서 제니와 멧의 관계(relationship)은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됐으며 연기 역시 잘 이끌었다. 별 대단한 작품이 아닌 이러한 영화속에 훌륭한 캐릭터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건 나에게 새로운 발견이었다.

 

특히 Thurman은 제니와 지걸의 연기에 잘 스며들었다. 상반되는 이미지 속에서 나오는 다르지면 결국 같은 사람의 성격, 나에게는 그것이 Spiderman의 변동하는(rotational) 산만한 성격 변화보다 훌륭한 캐릭터라 느껴질 정도의 매력을 갖고 있었다. 물론, 그렇게 큰 영화도 아니기에 그 이상으로 큰 캐릭터가 나오지는 않지만 정이 드는 제니 존슨이다 (아래 사진↓).

 


아래는 지걸↓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난 맷 너무.. 미웠다 ㅠ_ㅠ) 못된 성격 같으니~

 

 

 

※ 잊지말자! 타이타닉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하기 나름.

 

 

 

 

 

SPOILER성 글입니다.▼

 

옥의 티!

 

1. 많은 사람들이 발견했겠지만, 베들램이 이메일주소를 멧에게 알려줄때 professorbedlam.com(전체가 다 하나라며)이라 말했으나 실제로 그건 이메일 주소가 아닌 인터넷 도메인이다.

 

2. 영화 오프닝때 보면 범죄자 두명이 도망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에 위에서 화면을 보여주며 앞길이 전혀 막히지 않아있으며 차도 별 없지만, 몇초 후 차안에서 앞의 길을 보여주는 장면에선 차가 주변에 많다.

 

3. 멧과 제니가 즐거운 밤일을 치루다가 벽을 부수는데, 한 컷에서는 L자로 벽에 상처가 나면서 구멍이 생겼었는데 그 다음 컷에서는 일직선으로 살짝 상처만 나있고 구멍은 없어져있다.

 

4. 제니가 멧과의 첫 데이트에서 불을 끄고와선 얼굴에 뭔가 묻어왔었다. 그 장면에서 잘 보면 검은게 모양이 변한다한다. ㅡ_ㅡ;

 

5. 멧의 유난히 멋진 아파트를 보면 침대 위에 창문이 있다. 영화 내내 그곳에서 햇빛이 비춰진다. 하지만 영화 끝에 한나와 멧은 실수로 침대에 누운채로 벽을 부수며 옆집으로 넘어가버리는데, 그럼 그 집은 옆집에 드려다보고 햇빛까지 비춰지는 중간 창문이 있다는 말인가? :D

 

 

 

.desdemona'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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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l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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