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학생으로써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보면서 좀 슬프네요...다들 여기 걸린 애를 비난하는 분위기인데...솔직히 두발검사 자체가 인권침해라고 생각하는데요..신체권이던가?학교 교칙이 있으면 그에 따라야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학교 교칙이 헌법에 우선한다고 생각하십니까...저희가 두발을 어떻게 하든 그것은 저희 학생의 자유입니다...어르신들이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구요...베플에 참아내는 학생들과 부모는 바보라서 참느냐는 말이 있는데....한국에서 퇴학이라는 딱지는 인생 막장이라는 말과 마찬가지이지요...학벌주의 사회에서 곧 학력은 능력이니까요..
두발규제를 존속시키는 이유가 뭐죠?
학생 신분으로서의 바람직한 머리?
그런 건 누가 정하는 거죠?
어른들이 멋대로 정해버린겁니다.
보기에 반항적이라고
학생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춰
규격화시키는 거죠.
마치 벽돌 찍어 내듯이.
저희는 학생이자 청소년 입니다.
어른이 되기전이지요.
어떤 어른이 될 것인지
저희 스스로 결정하는 나이입니다.
자신만의 꿈을 꾸고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가는
Pink Floyd의 The Wall이란 노래처럼
앞으로
벽돌 찍어내듯하는
학교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