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보고 앞으론 지폐만 갖고 다니라고 비꼬는 슈퍼 아저씨

이유나 |2007.09.12 18:53
조회 91,546 |추천 809

안녕하세요

글쓰는솜씨는 없지만 오늘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

이렇게 노트북을 켜고 타자를 치구 있습니다,,

 

때는 오늘 오후 2시경!! 흑,,

얼마전 뽑은 돈을 다 쓴거에여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

오늘 보니 동전밖에 없는 불쌍한 내 지갑 ,,

 

돈 찾으로 현금 인출기까지 가기도 뭐하고 ..

그냥 식빵 하나랑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싶은 생각에

열심히 동전을 뒤졌드랬죠.

 

저요 자랑도 아니지만요

남부럽지않게, 어학연수도 유학도 갔다오며

부러울것없이 모자랄것없이 부모님 덕에 잘 살았던 여대생이구요.

그렇다구 돈 함부로 쓴적없고 아직 명품 하나 사지않았으며,

동생은 아직 외국에 있는터라,, 월급 나오는날엔 꼬박 동생 통장에

먹고싶은것 사먹으라구 용돈도 보내구 엄마아빠 용돈도 드리구

나머지로 생활하고 한답니다. 사실 그리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요.

돈 100원 하나 아끼며 아끼고 살았고,

심지어 친구들은
" 쟤는 부모님 돈도 많으면서 왜 저렇게 아껴 "

라는 소리 들으면서도,, 돈 꼬박 꼬박 모으고,, 절대 헛되게 쓰지 않은 사람이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

 

물론 그대신 부모님의 혜택을 많이 받아,

복 좀 많이 누리고 다녔던것도 사실이구요.

 

본론은요

그래서 500원짜리를 모아놓은 통을 열었드랬죠

오랫동안 모으지 않아서 ^^; 그냥 500원짜리 30개정도 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10개를 꺼내서 = 5000원,

 

룰루랄라 평소 자주가던 슈퍼에 갔드랬쬬 ~ 유훗,, 아스크림 먹는다 라는 즐거운 상상과^^;

사실 이 슈퍼가 세일을 365일 한답니다.. 워낙 주위에 슈퍼가 많아서

경쟁 때문에 그러는듯.. 아무튼 항상 여길 애용해요.^^

 

아이스크림

구구* 와 버터가 발린 식빵을 사들고

계산대에 갔어요.

 

전 동전을 세고 있었고 아저씨는 바코드를 찍고 계셨거든요..

아저씨 왈: 2400원~

전 동전 열심히 세서 5개를 꺼내서 드렸드랬죠.

절대 계산대에 던지지도 않았고 아저씨 손에 고스란히 드렸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하시는말 .....................................................

" 아가씨~ 자취생이야 ? " 이러시더라구요

첨엔 무슨말인가 해서 되물었어요.

다시 하시는말이 ,,

" 요즘 세상에 쪽팔리게 누가 동전만 들구 슈퍼와서 사나? " 이러시더라구요..

 

아 순간 기가 차더라구요.

그 500원 벌려고 땀 흘리며 일하는 저희 아버지는 뭡니까..

길거리에 앉아서 나물 파시며 몇백원 버시는 할머니들은 뭐구요..

그렇다고 솔직히 그분이 대기업 사장님도 아니시고 ^^;

( 슈퍼를 욕하는건 아닙니다... )

 

제가 성격도 불같고,

 

 

도저히 못참겠는거에요 ^^;

 

그래서 한마디 했슴다.

 

" 전 순간 아저씨가 대기업 사장이라도 되신줄 알았어요. 아저씨도 500원이라도

더 버실려고 할인해가며, 사람들 맞는걸텐데 제가 500원짜리 100개 계산한것도 아니고

언제는 조그만거 사면서 지폐 갖구왔다고 잔돈없다고 뭐라하실땐 언제고 저한테 그러세요?

돈 500원 벌려고 일하시는분들 수두룩하니 그런소리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구 다시 돌려주세요. 차라리 지폐와 똑같은 가치가 있는 이 동전을 딴 인심좋은 가게에서 기분 좋게 사먹는게 좋을것 같네요. " <- 잘 기억은 안나요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했음

 

아저씨 하는말

" 잘됐네 ~ 나두 이런 동전 따위 받아 먹고 장사 해먹기 싫어  ㅋㅋ(웃으시면서),, 딴가게가서 많이들 먹어라구 "

 

나 왈 ~ " 장사 번창하세요 ~ ㅋㅋ ( 나두 웃음 ㅡㅡ 비웃음이랄까나,, ) "

 

하구 나왔습니다

 

아니 왜 동전을 싸구려 취급 받고 지폐는 명품 취급 받는거져?

진짜 오늘 이해 안되는 날이네 ...........................................

 

헉! 추천 이슈공감 덜덜..

이렇게 많은걸 바랬던건 아니였는데 얘기가 너무 크게 돌아가지않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두 제가 저 말하구 나가구나서 벙쪄있었을것같네요 ,, 아님 지폐 세고 있었을려나 으이구.. ㅠ,ㅠ 아저씨~!!!!!!! 난 10원짜리두 아니구 100원짜리두 아니구 그나마 동전에서 젤 대빵인 500원을 드렸는데 도대체 저한테 왜그러신거져,, 저 정말 속상했다구요!! 흥 그래두 구구*이랑 식빵 먹었답니다,^ㅇ^ 자러가야겠네욤 벌써 취침 시간이 훨씬 지났군요 ^^; 수고하세요.

 

이렇게 남의 뒷조사 하시는거 보고 깜짝 놀랬네요.

 

나이 어려도 대학 입학 가능합니다.

혹 검정고시라던가, 유학생일 경우에는요.

 

************ 이주현님.

제가 왜 제 돈으로 사먹겠따는데 죄송하단말을 해야하죠? 어이가 없네요. 제가 왜요?

제가 언제 10원짜리 2400원으로 드렸답니까?

500원짜리로 드렸는데도 제가 왜 죄송하단말을 하죠?

제가 그냥 공짜로 달랬습니까  10원짜리 바닥에 뿌렸습니까..

 

그리고 몇몇 분들이 이 글에 신빙성이 없다하시는데요

다시 설명 드리자하면

외국으로 유학 갔따온학생들은 외국에서 반 편성 시험을 칠때

월반을 할수도 있으며 만약 그 과목에서 A를 받는다면

대학교에서 받아주며 그것도 그 해당과목에 한한 대학교 2학년으로 들어갈수있습니다.

 

제발 잘 아시고,, 어떻게 90년생이 여대생이냐느니,, 해주실래요.

 

마지막으로

저야 모르죠

그 분이 왜 동전을 그렇게 천대했는지

제 생각엔 그 분이 제가 지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네가게를 무시했따고 생각하셨나.. 으이구ㅠ.ㅠ 왜이랴....

동전이라고 무시하지말라구요!

 

추천수809
반대수0
베플김준기|2007.09.12 20:37
그럼 담번엔 십만원짜리 들고가서 츄파&#52757;;스 하나 사오세요
베플최예찬|2007.09.12 21:09
자 이제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 가게 어디있나요?
베플장영근|2007.09.12 22:57
카드가지구 새콤달콤 3개월 무이자로긁으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