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졌던 시간
닫혀있던 기억
멀기만한 아련함
이젠 돌이 킬수 없는
추억이란 그리움..
새벽녘 한숨 소리
그리고 잠못드는
가여운 아이
축축히 젖은 배겟잎과
작은 떨림의 어깨
저 멀리 들려오는
가슴저린 목소리
웃으며 반겨옴에
뒤돌아서 귀를 막고
흐르는 눈물 가눌길 없이
부여잡은 가슴의 아픔
두손 모아 잡던
그날의 웃음과
부둥켜 안은 따스함
그리고 몇 발자욱 뒤의 절규
누워 잠든 자리가
니가 있던 곳이였고
누워 잠든 자리가
함께 웃던 자리였고
누워 잠든 자리가
내가 울던 곳이였다
기억이란 굴레속에 갇혀
울며 불며 달리던 한 아이가
그렇게 너를 부르고
그렇게 너를 외치다
그렇게 너를 잊었다
이젠...
너의 이름조차 잊었다
너를 내 목숨이라 말하던 내가
너를 잊었다..
070519.....am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