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로, 현재나이는 27살이고 키는 180cm 조금 넘습니다.
17살에 서울대를 수석으로 입학해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22살쯤 하버드 러스쿨에 들어갔지만
역시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공부는 쉬엄쉬엄하며 하루10분만 했습니다. 솔직히 공부가 가장 쉽더군요.
아..그러고보니 키도 180, 아이큐도 180, 이큐도 180 이군요! 하하하 ^^;
월스트리트에서 잠깐 근무하다 현재 한국 로펌에 스카우트되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로펌에서 일해주면서 한건당 굵직한건 대충 300~400억원정도는 받습니다.
하지만 돈이 다 무슨소용이겠습니까? 인생사 바람같은것 다부질없고 쓸데없는것이지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벌어봤자 쓸곳도 없습니다.
그냥 게임하듯이 돈버는거죠^^
이러다보니 여러 번이나 재벌가 딸들과 반강제적으로 선을 보게 되더군요.
근데 그런식의 만남은 좀 내키지 않았습니다.
부잣집딸들이라 싸가지없는줄 알았는데 다 지적이고 정숙해보이고 몸매,얼굴 다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사랑이 없는걸요
하버드 러스쿨 시절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백인 여학생을 사귄적이 있는데 의대생이었죠.
저는 그때 이런게 진짜 인텔리 연애라는거구나 하는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동화속에 나오는 천사같은 외모는 둘째치고 너무나도 지적이고 남자를 능가하는 철학과 지식에
성모 마리아와같은 지혜와 사랑을 갖춘 여성이었죠.
여성을 존경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곧 에디오피아의 난민들이 자기를 기다린다며 떠나버렸습니다.
그녀를 붙잡을순 없었죠. 그게 바로 진정 사랑이었으니까요.
그녀는 지금도 내 가슴속에 남아 저의 무한한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고민상담은 깜빡하고 제 신세한탄만 했네요...^^
아이쿠~ 근데...더쓰고 싶지만 라면이 다 쫄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