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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것은 아름답다.

김지훈 |2007.09.19 01:23
조회 26 |추천 0
바다를 그려봅니다. 산 처럼 밀려드는 파도에 부서는 모래 알처럼 하얀 자취를 남기고 떠나간 사랑. 그방 잊혀질것 같더니 또다시 밀려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또다시 밀려듭니다. 바닷가에 기대어 앉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바다 끝 수평선에 두었지요. 푸른바다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갈때 쯤이면 잊혀질지 모릅니다. 천년이 흘러 모래알이 진흙이 되면 잊혀질까요. 사랑이란 그리움입니까 아쉬움입니까. 마음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노를 저어가는 이가 있습니다. 허름한 옷차림에 야윈얼굴에는 노을이 가득 차 있습니다.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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