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뭐랄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책을 읽은 것 같다.
늘, 저축하는데에 힘쓰는 신랑에게,
나도 좀 즐기면서 살자~...(^^;;) 라며,
--타인들이 보기엔 난 매우 여유롭게 살면서도 난 그것을 여유로움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이유없는 반항(?)을 하며 철없이 투정하던 내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질만큼 , 앞으로의 노후재테크부터 시작하여, 자세하게 서술한
무척이나 Sexy한 책이다. ㅋ~
60세에 정년퇴직을 할 경우를 시작하여
앞으로 80세까지 살 노후를 위하여
110만원의 최저생활비를 쓸꺼냐,
아님, 그보단 220만원의 매달 생활비를 쓸꺼냐,
그것도 아님, 좀 더 럭셔리하게 300만원의 소비를 할꺼냐...
라는 문제를 화두로 삼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럼, 당연히, 300만원씩 쓰며 느긋하게 노후를 즐기고 싶지~!
라며 반응을 할꺼구,
그렇게 하려면, 35세인 나는 60세까지 매달 120만원을 저축해야하며,
40세부터 모으려면 매달 200만원씩을 저축해야할 것이며,
좀 더 일찍 20세부터 모은다면, 매달 70만원씩 저축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시간은 돈이다... ㅋ~
그런 결론이 나온다...
지금 현재 좀더 아끼고 좀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인다면,
그리고, 그 돈을 복리상품의 저축을 해나간다면
좀 더 내가 필요로 할때 그 돈을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매일 경제신문의 행간을 살피며, 경제관련정책에 대해서도 무관심하지 않아야하며, 종자돈을 모으기위해....좀더 멋있게 아끼며 절약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우량주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투자도 해야하고,
부동산을 눈여겨 봐 둬야 하는 필요성도 느끼고 말이지...
그동안....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해온, 나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모을까... 라는
가장 정상적인 방법을 모색케 했고
나의 목표수립을 명확히 했다....ㅋ~
나의 목표가 뭐냐구....?
지금 하고있는 고시텔2개를 꾸준히 해나가며,
3년후, 집앞에 독서실을 하나 운영하게 된다면,
우린 3년후부턴 연봉이 1억정도 되는...
그런 럭셔리한 부부로 살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추산할 수 있게 했다.
오늘은 신랑과 와인을 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놓고...
결국은...
늘 너무 아끼고 쪼잔하다며, 신랑을 간접적으로 무시했던,
내자신이 넘 ... 부끄럽고 미안했다.
결국, 나무를 보느냐, 숲을 보느냐....하는 문제였던 것이다.
아...
책한권에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