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결 : "네가...날사랑해서 뭔가를 포기하는 거 싫어...
내 사랑이 힘이 돼서, 네가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어.."
은찬 : "....."
한결 :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나중에 나중에,
네가 첫 김치를 담글 때..
네가 첫 아이를 손에 안을 때..
네가 학부형이 될 때,
네가 애들 결혼 시킬 때..
늘 네 곁에 내가 있을게..
떨어져 있는 동안 힘들어도..
참고 견디자."
은찬 : "......"
한결 : "으흐, 으으..
프로포즈 이게 되게 부끄럽네...아이 참.."
은찬 : "....."
한결 : "야, 장모님한테 전화나 해, 씨암탉잡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