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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밤에 술취한 여자를 도와주지마세요....

나찬균 |2007.09.23 04:45
조회 174 |추천 0

어제밤에 

 

참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난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어느 한적한 골목길에서 아가씨한분이 술먹고 길바닥에 누워있더라구요

저딴에는 도와주려고 다가가서 일으켜세울려는데

 

어딜만져 부터 시작해서 온갖 헛소리에 하더니 소리를 지르더군요

 

한적한 골목길이라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있었고 그분들 신고로

 

결국 경찰서 갔습니다 

 

가서도 제가 완전 범인인것 처럼 말하더군요 이것저것 제가 상황설명을 해도

여자가 취한 상태인데다가 밤에 그런일이 생기면 당연히 경찰들은 누구편 들겠습니까?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서 2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그아가씨한텐 별 물어보는것 없이 

 

제가 범인으로 확정 된 마냥 범행 사실을 자백해라 이딴 식으로 말 하더군요....참나....

전 정말 억울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넷 같은데 떠도는 뭐 누명썼다 

 

그런거 첨엔 안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무슨 심정인지 알겠더군요...

모든 상황은 종료된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줄기 희망이 보였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뭔가 내려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것은 낚시줄이였고

저는 낚여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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