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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mond

김병호 |2007.09.23 19:14
조회 35 |추천 0


사막속에서의 햇볕은

과연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구름속의 숨은 달빛은

단지 느끼기만 할뿐.

 

고요함 속의 적막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기에

 

삶속의 죽음을

이내 기다리지도 못하는구나.

 

어찌하지 못하는 사랑도

사랑임을 잘알기에

 

늪속의 덩굴처럼

나를 옥죄어 오고

 

바람속의 영혼이

그대의 숨결임을 아는 한

 

절망속의 비명은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고

 

상냥함 속의 예의가

그대의 단면이기에

 

묵언속의 웃음으로

애써 나를 봉인하네.

 

의자의 온기는

그대의 떠나감이기에

 

내 마음속 그대는

어찌 알지 못하는가.

 

사람안의 사랑이

내 마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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