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달았어요. 저의 턱없이 모자란 작은 사랑이..
당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기란..역부족이라는걸.
당신의 미소뒤에 숨어있는 엷은 상처.
당신의 다정함뒤에 숨어있는 맑은 아픔.
당신의 씩씩함뒤에 숨어있는 쓸쓸한 빈자리.
채워주고싶었지만.
정말 제 모든걸 내어드려 채워주고싶었지만..
정작 당신이 허락하질 않는군요..
......
신데렐라의 의붓언니도.
왕자님을 진심으로 사랑했을수도 있어요..
the shoes just didn't fit her f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