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베베- 맨발의 왕자(Abebe Bikila)

전인류 |2007.09.27 04:01
조회 98 |추천 1


Abebe Bikila(1932∼1973)

 

1964년 10월 21일

황제 친위대 하사관으로

1960년 로마에서

열린 제17회 올림픽경기대회

마라톤에서 맨발로 달려 우승함으로써

 '맨발의 왕자'라 불리었다.

 

아베베, 도쿄올림픽 마라톤 우승

 

로마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린

1960년 9월10일.

검은 피부에 깡마른 체구

더구나 맨발까지 한

아베베 비키라가 로마의

콘스탄틴 개선문에

제일 먼저 들어섰을 때

관중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듣도 보도 못한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주최측도 이름을 두 번이나

정정하며 우왕좌왕했다.

 

6ㆍ25참전용사였던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병

아베베는 이렇게 세계 마라톤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시간15분16초2, 세계 신기록이었다.

아프리카 흑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고 이후 펼쳐질

검은 돌풍의 서막이었다.

아베베는 운동화를 신고 4년 후

도쿄 올림픽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964년 10월21일, 도쿄에서 열린

제18회 올림픽경기대회에서도

아베베는 또 우승했다.

2시간12분11초2라는

당시 세계최고기록으로,

올림픽 사상 최초로 마라톤

 2연패를 이룩하였다.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는

 ‘맨발의 왕자’를

일등병에서 중위로 수직상승시키고

승용차 폴크스바겐을 하사했다.

 그러나 승용차는 그에게서

다리를 빼앗아간 흉기가 되고 말았다.

1969년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 불수가 된 것이다.

그래도 아베베는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

양궁과 탁구선수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영원한 스포츠맨’으로

세계인의 기억 속에 각인시켰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