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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을 살리는 메스가 되기도 하고, .......

서예은 |2007.09.28 20:48
조회 38 |추천 0

 

 

 

말은 사람을 살리는 메스가 되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는 칼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이 제게 던진 몇 안되는 말들 ..

그 말들이 남긴 상처에

아직도 심장이 떨리고, 머리는 멍하고,

가슴은 뻥 뚫린듯 차갑고, 마음은 아픕니다 ..

아무렇지도 않는 당신은,,

결코 제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단 하나의 소원만을 들어 주신다고 한다면,

하나의 주저함도 없이 ,,

당신이 제 맘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도 앓고 싶습니다..

등짝을 발로 차주고 싶을 정도로 싫지만,, ..

....

정말 정말,, 제 감정이 없어졌으면 하는

소원뿐입니다..

그저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로보트였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그게,,

지금의 무의미하고, 비젼없는 속상한 하루하루 보다는

훨씬 낫겠습니다..

정말 정말 ,,

저는 당신 보다 더 떨리는 마음으로 당신을 대합니다..

당신이 너무 두렵습니다..

당신만 생각하면 식은땀이 흐르고 눈물만이 흐릅니다 ..

他 人 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듯 ,,

당신이 아주 아끼는 것을 망가뜨린 사람 쳐다보듯

그런 눈으로 쳐다 보지 마세요..

왜 저는 그런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지 못했을까요 ..

당신 앞에 있던 저의 모습은 정말 비참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취급했습니다..

제가 그리도 증오 스러웠나 봅니다..

그러려니 넘어가면 될 것을 ,,

이러는 저도 정신병임에 틀림없습니다 ......

죄송합니다..

왜 이말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

그 때도 ,, 지금도 ,, 당신 앞에서는

이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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