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드렁큰타이거(7집) - 8:45 Heaven
Verse 01] 있을 때 잘할 걸 들릴 때 말할 걸 어느 날과 다를 것 없었던 그 날 아침 날 깨우는 벨소리에 난 이미 느꼈어 시간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어 One last cry. Oh! Please god try, Please don't let her die on me I know it's a lie 내가 행복하게 해 준다고 기다리랬잖아 내가 정상에 설 때까지 기다린 댔잖아 조금만 더 참아줘 세상에 남아줘 신아 제발 이번 한번 못 본 척 눈 감아줘 실수일거야 신도 완벽하진 않아 이 세상 가장 소중한 걸 가지려 하잖아
Hook]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오직 선만이 존재하는 평온한 세계로,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Know that I love you(X2)
Verse 02] 있을 때 잘할 걸 들릴 때 외칠 걸 얼마나 내가 그댈 사랑한다고 대답 없는 당신의 손을 꼭 붙잡고 혹시 크게 외치면 들릴까 소리질러봐 제발 일어나 눈을 떠봐 One last cry, Let me say good bye, Please don't let her die on me I know it's a lie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난 당신의 최고 그 누가 뭐래도 절대 날 탓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당신의 사랑은 기적과도 같은 기적을 만드는 신 다음 가장 완벽한 완벽한 아름다움 The most beautifulist thing in the world, the most precious thing in the universe my love
Hook]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오직 선만이 존재하는 평온한 세계로,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Know that I love you(X2)
Verse 03] 마지막 인사말도 없이 그댄 어딜 가 숨을 쉬어도 내 가슴은 아픔만이 꽉 차 한숨을 밀어내도 아픔만이 남아 텅 빈 이 세상에 난 보이지 않아 하지만 애써 웃어 너무 슬퍼하는 내 모습을 보며 혹시 그대마저 슬퍼할까봐 약속해 절대 그대 잊지 않을게 이제 힘든 당신의 손을 놓아드릴게
Hook]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오직 선만이 존재하는 평온한 세계로,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Know that I love you(X2)
Outro] 하늘나라로... 평온한 세계로... 하늘나라로... 평온한 세계로... 평온한 세계로... I know she's back up in heaven again 사랑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Know that I love you... Know that I love you...
드렁큰타이거 ‘눈물의 컴백무대’…
돌아가신 할머니 기리며 만든곡 부르다 목 메어
척수염이라는 희귀병을 앓으면서도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힙합가수 드렁큰타이거가 생방송 도중 눈물을 쏟아내는 바람에 노래를 채 소화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27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일이다. 이날 2년 만에 7집 음반의 컴백 무대를 갖던 드렁큰타이거는 ‘8:45 헤븐’이라는 노래를 부르자마자 곧바로 마이크를 내려야만 했다.
울컥 치솟는 슬픔 때문이었다. 최근 그는 아픈 몸상태로 눈물을 곧잘 흘리는 일이 많아 더욱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눈물은 자신을 향한 눈물이라기보다는 할머니를 떠올린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8:45 헤븐’은 음반 제작 기간에 세상으로 훌쩍 떠나버린 자신의 할머니를 기리며 만든 노래였다.
드렁큰타이거 측은 “30초가량 노래를 부르지 못한 채 그저 무대 위에서 원을 그리듯 돌았다”면서 “객석에서는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한 폭의 감동적인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고 당시의 풍경을 묘사했다.
처음에는 당혹스러웠던 방송카메라 스태프 역시 객석과 무대를 번갈아 비춰가며 장면 하나하나를 담아갔다.
노래 후반부부터 다시 특유의 랩으로 무대를 꾸려간 드렁큰타이거는 마지막 부분 ‘할머니 사랑합니다’를 수차례 외치는 것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장면은 향후 녹화방송에서도 재녹화 없이 그대로 방송된다. 드렁큰타이거 측은 이번 무대가 해당 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해 재녹화를 원치 않았다.
드렁큰타이거는 이에 앞선 스포츠칸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키워주신 할머니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나와 ‘솔 커넥션’(영혼의 교류)을 유지했다”면서 “치매에 걸리셨을 때도 아들의 이름은 잃어버리셨지만 내 이름은 불러주셨을 만큼 나를 가장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이라며 변치 않는 애정을 호소한 바 있다.
현재 드렁큰타이거는 병세가 상당히 호전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척수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혹시 자신이 신경을 놓는 사이 다리가 풀려 쓰러질 것에 대비해 소품 및 안전장치를 겸한 지팡이를 들고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