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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지켜지지 못한 슬픈 엄마의 약속 -MBC 휴먼다큐 ''사랑''

황명화 |2007.10.01 20:16
조회 170,363 |추천 1,018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도중에, 남편 김재문씨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울고 있었습니다. 소봉씨가 오늘 오후 위의 출혈 때문에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ㅜㅜ

 

이 글을 쓰는 중에 소식을 받고나니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엇그제 토요일에 만나고 왔는데...ㅜㅜ

그래도... 부디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ㅠㅜ 아래 사진들은 제가 촬영한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소윤엄마 안소봉씨가 입원해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명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소봉씨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일을 맡았던 저는

이들과 자주 연락하며 서로 소식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MBC 휴먼다큐 사랑

그런데...

'엄마의 약속' 편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과

책 '엄마의 약속' 집필 중에

대전 둔산한방병원에서 만났을 때의 모습과

좀 더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착잡해졌지요.

 

 

소봉씨는 지난 28일날 대전에서 올라왔습니다.

그 무렵, 소봉씨에게 큰 위기가 닥쳤었어요.

 

위의 출혈이 심해졌고

혈변을 심하게 보기 시작했고

정신까지 놓아 버리고

발작과 경련도 찾아와

지켜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습니다.

 

하필 그때의 모습이 MBC 화제집중을 통해 방송되었지요.

방송을 보신 분들이 또 그렇게 가슴을 쓸어내리며

함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울어주셨고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몇 차례 찾아온 위기를

씩씩하게 다시 한번 넘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금식 중입니다.

물 한모금도 절대 마시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가 있었답니다.

 

물 한모금...

물 마저도 먹지 못하는 사람의 그 처절함...

 

저는 예전에 병원에 입원하신 엄마 곁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속이 타들어가는 환자의 애절한 갈증이

지켜보는 이들을 정말 가슴 무너지게 합니다.

 

소봉씨의 간절한 부탁으로

겨우 얼음물 반모금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미열에 시달립니다.

체온을 내려야 하는데

내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재문씨의 손이 수시로 아내 소봉씨의 이마를 어루만집니다.

체온계가 정확하겠지만

사랑으로 이끌어진 손길만큼이나

정확할 수 있을까요.

 


끝내 열이 내리지 않기에

소봉씨의 어머님께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십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그렇게해서라도 체온을 내려달라 하십니다.

 

'금식'저 빨간 글자가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소봉씨 손목의 저 상처들...

분명 주사바늘이 꽂혀 있던 상처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아파온 것은...

 

 


이렇게 부어오른 발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차마... 다 보여드릴 수 없어

이렇게 발만 보여드립니다.

 

제가 본 소봉씨의 하체는

그녀의 말처럼 '코끼리 다리'였습니다.

 

불과 두달 전에 본 그녀의 모습이 아닌

이렇게 가슴 아픈 모습으로

지긋지긋한 암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그녀를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미워질만큼이나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지난달부터 차오르기 시작한 복수 때문에...

또, 통증으로 똑바로 누울 수 없어 앉아있다보니

근육이 퇴행되어 이제 억지로도 눕기가 힘들어져서

하체가 더 부어오르고

이렇게 힘겨운 모습이 된 것입니다.

 

통증으로 누울 수 없는 몸...

이제 눕고 싶어도 눕혀지지 않는 몸...

 

그로인한 또 다른 고통들...

 

어지간한 사람이면 견뎌내는 것이 너무도 힘들어

혀라도 깨물어버렸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저였다면... 분명 그랬을 겁니다.

 

 

 


그래도... 이 부부 참 다정합니다.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며

환하게 웃어주던 두 사람...

 

그러다 문득, 소봉씨가 이런 말을 합니다.

 

"소윤이 돌잔치... 우리 소윤이 돌잔치... 꼭 가고 싶었는데... 꼭 꼭 가고 싶었는데..."

 

그 말에 심장이 덜컹덜컹 요동을 칩니다.

 

세상에 이렇게 서글픈 엄마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혼잣말처럼 중얼중얼...

소윤이 돌잔치에 가고 싶다고 하는 소봉씨를 보며

남편 재문씨가 말합니다.

 

"쫌만 기다리봐라~ 한달 후에 하자! 당신이 휠체어 타고 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야 돌잔치건 뭐건 하지.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안돼~

내 한달쯤 후에 꼭 꼭 돌잔치 해주께~"

 

 

소봉씨는... 그냥 고개를 툭 떨구어 버립니다.

천근만근 그 큰 시름이 병실 안 우리들에게도 전해져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린 큭큭 소리까지 내며 웃고 떠들다 돌아왔습니다.

 

세상 살기 참 힘들고 팍팍해서

내 나이 마흔이나 되버렸지만

이제 고만 시집가서

남편한테 기대어 두다리 뻗고 편하게 살아볼란다고 했더니

소봉씨는 금방 남편 재문씨 친구들 중에

총각 하나 골라 소개팅 예약 받아버립니다. ㅋㅋ

 

혹시 모르니 병원 의사샘들 중에 총각 있으면

후딱 나에게 연락 해달라고 말하면서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자알~~ 봐서 골라달라고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웃으며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소봉씨가 웃으니 참 좋았습니다.

제가 아니었어도 남편 재문씨가 그녀를 웃게 만들어

언제나 표정을 밝게 합니다.

 

 

하지만...

전... 집에 돌아온 늦은 밤...

제 침대에 누우려다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내가 누우려는 그 시간,

내가 누워자는 그 시간,

 

병원의 그 누군가는

눕지도 못하고 몇 달 째 앉은채 고통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는

제발 누워 편히 잠들고 싶지만

눕혀지지 않는 몸을 괴로워하며

잠을 자지못해 꾸벅거리다 선잠에서 깨곤 합니다.

 

그 누군가는

10kg나 부어오른 몸이 무거워 힘들어하며

배가 고파도 밥을 먹을 수 없고

갈증이 나도 물 한모금 편히 마실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언제 그렇게 물 한모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내가 언제 침대에 편히 뉘일 수 있는 나의 몸에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내가 언제... 내 몸의 이 안일함에 대고 행복하다 말했었을까요.

 

아마 우리 모두 그런 것에 감사한 적 없었을 겁니다.

그 소중함을 스스로 깨달아본 적도 없었을 겁니다.

 

그것은... 그런 것들이 너무도 소소하고 평범한

매일매일의 일상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소소하고 평범한 것들이

소윤엄마 소봉씨에게는 너무도 큰 바램입니다.

그저 그런 것들만을 바라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도리어 그녀에게 사치한 행복인 것인지...

하늘에 대고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녀가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건강해져서

그토록 바라는 딸 소윤이의 돌잔치를 근사하게 열어주고

예쁜 옷을 입고 참석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태어난 후... 단 한번도 편하게 엄마 품에 안겨보지 못한 소윤이에게

이 안타까운 모습의 엄마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분명, 그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일 겁니다.

 

그녀에게 희망을...

그녀에게 기도를...

그녀에게 격려를...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일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안소봉씨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again0921

 


 

.

.

.

 

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남편 재문씨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소봉씨가... 오늘... 오늘..

 

2007년 10월 1일 오후...

너무도 갑자기...

위의 출혈 때문에...

 

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답니다.

소봉씨가... 소봉씨가....

 

저... 너무 충격 받아서...

 

소봉씨...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 나라에서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쁜 소윤이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소윤엄마.... ㅜㅜ

 

 

 

.

.

.

.

 

 

ps. 저.. 많이 충격 받았습니다.

소봉씨를 만나고 온 소식을 전하려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남편 재문씨의 전화를 받고는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안타까워서...

 

어린 소윤이의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서...

울고 있을 소봉씨의 어머님과 남편 재문씨가 떠올라서...

 

이제 그녀는 고향인 마산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다녀와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ㅜㅜ --------------------------------  추가합니다. ㅠㅠ

 

마산의 장례식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애도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 소중히 담아 남편 재문씨께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남겨진 가족분들과 떠나신 소봉씨를 위해서라도 마음 상할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책 홍보성이냐, 계좌번호 왜 쓰느냐 하시는데...

 

솔직히 이 글 올릴 때 남편 재문씨 연락 받고 저도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수정 기능이 있어 이제야 수정합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남겨진 분들께 누가 되는 댓글을 남기진 말아주세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소봉씨의 마지막 가는 길에 여러분 모두의 위로와 격려와 사랑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다녀왔습니다. ㅠㅠ  저녁 7시쯤 마산에 도착해서소봉씨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까만 상복을 입으신 소봉씨의 어머님을 뵙는 순간,저도 모르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그런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며함께 흐느끼셨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만났던 소봉씨의 얼굴이아직도 이렇게 눈에 선하기만 한데며칠 뒤에... 다시 만나러 가겠노라 약속까지 하고 왔는데그렇게 덧없이 가버린 소봉씨 생각에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소봉씨... 마지막 순간에도 앉아서 정신을 놓아버렸다가의사 선생님께서 이제 그만 눕히자고 하셨답니다. 어머님은 소봉씨가 누우면 허리 아파 한다며 안된다고 하셨는데의사 선생님은 이제 그만 눕히라고 다시 말씀하셔서 그리 하였답니다. 소봉씨는... 아프다는 말없이 그렇게 의식을 놓았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그런 소봉씨의 귓가에 계속 속삭이셨답니다.소봉아... 지금 소윤이가 오고 있단다.소윤이가 오고 있단다... 소봉씨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답니다.벌떡 일어나 누우니까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랍니다. 아... 이제 살았구나.이제 또 고비를 넘겼구나. 어머님께선 그렇게 생각하셨답니다. 나 알아보겠니?남편 알아보겠니? 어머님께서 그리 물으시자소봉씨가 고개를 끄덕이며 또박 또박 남편 이름과 어머님 성함을 말하더랍니다. 그러더니... 그러더니...그대로... 정말 순식간에 숨을 놓아버렸답니다. 뭐라 어찌 해볼 틈도 없이소봉씨가 그리 덧없고 허망하게 숨을 놓아버렸답니다. 숨을 놓는 마지막 순간... 소봉씨는 눈을 감지 못했답니다. 소윤이가 오고 있다고마지막 순간 기력을 다해몸을 벌떡 일으켰던 소봉씨가끝내... 소윤이를 못본 한이 가슴에 사무쳐눈을 감지 못했답니다. ㅠㅠ  남편 재문씨가그런 소봉씨의 눈을 감겨준것은마산 영락원 장례식장에 도착하여딸 소윤이를 보여준 다음이었습니다. 소봉씨는...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제가 도착한 장례식장에는가수 비 정지훈씨께서 보내오신 화환을 비롯하여많은 분들께서 보내오신 화환이있었구요. ㅜㅜ 제가 특히 더 놀랍고 감사했던 것은이곳 광장에서 많은 분들이 소봉씨의 소식을 접하시고는직접 찾아와 애도 해주시고 계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소봉씨 어머님과남편 재문씨께서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ㅠㅠ 소윤엄마 소봉씨...이제 아프지 않고마지막 순간에 조금 힘들었지만그래도 크게 아파하지 않고 편히 갈 수 있었다시며정말 정말 네티즌 여러분들께감사드린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으로....자꾸만 책 홍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한마디 더 첨언합니다.  게다가... 제 미니홈피에 책 판매중이라는멘트가 있다고... 그건 아니라고절 무슨 사기성 글쟁이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 부분은 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 소봉씨 소식 연락 받고솔직히 어제저녁 내내, 밤 내내...아무 경황도 생각도 없었고그저 멍하고.. 심지어 오늘 마산에 가야하는데도잠 한숨 잘 수 없어술의 힘을 빌어 잠들었더랬습니다. 미니홈피의 멘트요?그런거 생각할 겨를... 없었습니다. 소봉씨 살아 생전에는책 판매 수익금은 치료비에 사용되기로 약속 되어 있었고요. 오늘... 장례식장에서 만난 출판사 직원분의 말씀으로는앞으로의 수익금은 엄마 없이 혼자 자라게 된가여운 소윤이의 양육비로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답니다. 저는요.솔직히 지금이라도 이 책...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남편 재문씨는 아내 소봉씨의 간병을 위해직장을 그만두고 실업 급여를 받아병원비에 보탰습니다. 지금 소윤이는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남편 재문씨... 이제 취직도 해야하고아내 없이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엄마 없이 자랄 소윤이를 양육해야할 상황입니다.  한 사람의 죽음...한 엄마의 죽음... 미처 환하게 피어보지도 못하고...첫 딸아이가 불러주는 '엄마' 소리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딸 아이의 이제 막 떼기 시작한 걸음마 한번 제대로 못보고...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버릴 수 밖에 없었던소봉씨의 마지막 길에자꾸만 책 홍보네, 사기성이네...그런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참 마음 아픕니다. 제 미니홈피의 메인 글은지금 막 돌아와서 수정하였습니다. 경황이 있었더라면좀 미리 수정했을 겁니다. 저 오늘 하루정말 경황없었습니다. 오늘 하루 핸들 잡고 운전한 시간만 10시간입니다. 그냥... 아무 오해 없이상처주는 말 없이소봉씨 마지막 가는 길에애도의 글 한 줄 달아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남편 재문씨도또 소봉씨의 어머님도인터넷을 하시고 장례가 끝나면여기의 글들을 모두 보실 겁니다. 그분들께서 가슴에 상처가 될 그런 댓글들은이제라도... 지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ㅜ  세상에 그 누구도한 엄마의 서글픈 죽음을 앞세워장사 해먹으려는 사람은 절대로 없습니다.저도 그렇구요.   ...  소봉씨가...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또... 소봉씨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담은 사람이...저였습니다. 제 눈으로 그분을 보았고제 귀로 그분이 소윤이의 돌잔치를 원했던 것처럼성대하게 치뤄주지 못한 것이 속상하고꼭 가고 싶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ㅜㅜ 며칠 후 또 만나기로 약속한 소봉씨를그렇게 덧없이 보내고그 짧은 순간이 마지막 모습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지금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부탁드립니다. 책 홍보 어쩌구 하시는 분들은이제 그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떠나시는 분의 마지막 길을 욕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그럴 여유가 있으시다면차라리 소윤이의 앞날을 위해 기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제... 맺습니다.더 이상은... 소봉씨와 재문씨와 소윤이의 소식을... 전하지 않겠습니다. ㅜㅜ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ㅜㅜ 하늘나라에서 소봉씨가 분명 여러분 모두에게감사해하고 있을 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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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황명화|2007.10.02 08:16
이 글 작성자 황명화입니다. 책홍보 운운하시는데... 네, 책 홍보하려 했습니다. 책 수익금이 이 분 치료비로 쓰이거든요. 애초에 이분을 돕기 위해 남들 하지 않는 대신 글쓰기를 했습니다. ㅜㅜ 고인이 되신 분과 그 가족분들에게 누가 되는 댓글은 쓰지 맙시다. 이분들께 또 한번의 아픔은 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이 글 거의 작성 끝나갈 즈음에 전화 연락을 받은 저는... 지금까지 잠 한숨 못잤습니다. 제가 찍은 위의 사진들이 소봉씨의 마지막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부담감이... 솔직히 저를 많이 힘들게 합니다. ㅠㅠ
베플고선욱|2007.10.02 10:27
이 방송 보면서.. 소봉씨 꼭꼭 나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넘 안타깝네요.. 소봉씨 하늘에서는 부디 편한하시길.. 예쁘고 소중한 소윤이.. 비록 곁에 없지만 자신의 목슴과 바꾼 소중한 소윤이.. 잘 지켜 주시길.. 그리고 소봉씨를 너무나 사랑하던 멋진 재문씨.. 마음 잘 추스리시고 씩씩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베플이은하|2007.10.02 10:32
넘 맘이 아픕니다 가족들 힘내시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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