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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 그녀를 사랑하는 나..

강성민 |2007.10.01 23:48
조회 25,643 |추천 163

사귄지는 석달정도 됐고,

제가먼저 고백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속에 이미 다른사람이 있다는것도 알고 말이죠.

이제 조금 덜 힘들게 나한테 오면 안되나 라는 나의 말에

아무말없길래 체념하고 돌아섰죠

그런데 그녀가 그러더군요

나 딴사람 좋아하는거 알잖아. 그래도 괜찮아?

오빠에게 많이 상처줄텐데, 디기 힘들텐데, 그래도 괜찮아?

그때는 그저 내 옆에만 있어준다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그사람의 자리를 밀어내고,

제가  차지할 줄만 알았죠.

 

그러나 생각보다 그녀의마음속에 있는 그사람의 자리가 너무 크더군요.

가끔 그자식때문에 울때마다 제가 오로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다독여 주는것 뿐이였습니다.

 

사실좀 힘듬니다.

그녀의 입에서 그의 이름이라도 덜컹 흘러나온다면 말이죠.

 

함께 있을때마다 그녀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늘 제게 미안해하죠.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사랑해보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녀의 휴대폰 단축번호 1번도 저구요.

그녀 자깁속에 매일끼우고 있는 사진도 우리둘이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 왜 그녀의 마음속엔 제가 언제나 두번째인지

몸은 언제나 함께 있는데 전 늘 외롭습니다.

 

그녀가 그를 잊으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그녀의 마음도 다 제 차지가 되었으면 하는건 저의 욕심일까요?

 

가끔은, 아직도 여전히 그냥 친한오빠동생사이인것 같습니다.

연인사이가 아니라요.

추천수163
반대수0
베플이두현|2007.10.02 20:34
흠...자꾸 베플님의 이름 옆에 "석"자를 붙이고 싶은건 나뿐인가...
베플억이|2007.10.03 03:09
만나지마세요. 나중에라도 님과 잘된다고 하여도 님의 기억속에 그 유부남과 만난 그여자의 기억이 절대지워지지않을 것입니다. 그런 기어긍로 여자를 대하게 될수 밖에 없게될것입니다. 그런 기억이 잊혀질수 없기 때문에 결국 두분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될것입니다. 헤어지십시요.
베플장근|2007.10.02 17:55
그 여자는 분명 사귀기전에 말을 해놨는데도 선택한 건 당신아닌가? 그럴꺼면 말을말고 시작을 말던가. 이제 3개월이다. 짧은글로도 여자가 그리 개념없어 보이는것없이 노력하는게 얼핏 보이고. 여자가 무조건 잘했다고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현재)잘못한건 또 뭐가있나. 다 알고 시작한 사람이 이런글쓰고 있는게 좀 웃겨서 그런다. 욕심이건 뭐건간에 한번 말을 내뱉고 시작을 했으면 좀 더 자신감있고 여유있게가라. 이럴꺼면 다 알고 그 여자 만난 의미가 없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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