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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호 |2007.10.02 07:58
조회 25 |추천 0


 

언제였던가?

 

아!

나의 꽃이여!

 

애무하듯 보담을 적엔

티끌만큼도 사심 없었건만,

 

그 짧은 순간에,

내 몸 곳곳에 남겨져 버린

너의 체향에 흠뻑 취해

 

나 온 맘으로 너 하나만

사랑하게 되었나 보다.

 

누군가에 의해 지어진

너의 이름을 부르며

 

아! 나의 꽃이여!

 

은은히 배인 네 체향에

은미하듯 젖어들기를

 

나는 너의 이름에서

또다른 의미의 너를 찾으려 한다.

 

잔잔하게 파고들어

아련한 그리움 그리게 하는

 

나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았던

 

아름다운 너의 의미를........

 

 

http://paper.cyworld.com/luxury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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