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후 마시는 커피의 카페인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의 상태를 조절해 주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신개념의 다이어트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커피 다이어트. 커피를 마시면 되면 혈청내 콜레스테롤이 감소되어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커피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마셨을 경우 질병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커피를 이용한 다이어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다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
게다가 어떤 커피는 우유나 크림등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것들은 카페인과 결합해 체내에서 카페인의 흡수를 어렵게 만들므로 설탕 못지 않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설탕 10mg(2.5작은술)은 40kcal이지만 프림 10mg(3작은술)은 53kcal. 따라서 커피를 한 잔 마실 때마다 3~4작은술의 프림을 넣는다면 이것은 한 쪽의 식빵을 먹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기에 설탕까지 추가한다면 고열량, 고당질 식품으로 변해버린 커피를 마시게 되어 오히려 비만이 될 수도 있다. 커피 하나만으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끼 식사와 맞먹는 커피 한잔
휘핑 크림이 얹어져 있는 프라푸치노 : 슈크림빵 하나와 맞먹는 열량. 240kcal
캐러멜 라테 : 305 kcal 차라리 식사를 한번 더해라.
캔커피 : 69kcal 열량이 적다. 유자차 한잔 정도의 열량. 저지방 우유를 섞어 먹어도 부담없다.
카페모카 : 262kcal 피자 한조각과 같은 수치. 저지방 우유가 들어간 것을 주문하면 그나마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바닐라 블렌디드 :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반 접시와 같은 열량이다. 무가당, 무지방,
프렌치 디럭스 바닐라 파우더를 먹어라 300kcal.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섞은 아메리카노는 메추리알 3분의 1정도의 칼로리 5kcal
그린라테: 213kcal 녹차가 들어가서 살이 안찔것 같겠지만, 녹차의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해 우유와 시럽이 들어가서 오히려 열량이 더 높다. 여기에 휘핑크림까지 추가되면 더 높아진다
자판기 커피 : 42kcal
하루 1~2잔의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배설을 도와 변비에도 도움을 주지만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떻게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가장 좋을까?
1. 식후에 많이들 마시는데 살을 빼고 싶다면 식사 하기 전에 마시자. 식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식욕이 억제되어 과식을 막아준다.
2. 운동하기 전에 마시자 :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셔주자. 운동 후의 공복감이나 사우나를 하고 나서의 갈증을 커피가 막아준다. 커피의 양은 100~125mg이 적당하다.
3. 크림과 설탕을 첨가하지 마라 : 살을 뺄 생각이라면 되도록 진하게 먹는 것이 좋다.
4, 점심 식사 하기 전에 커피 2잔을 마셔라 : 점심 식사를 하기 전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셔주면 식후의 졸음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커피의 효능은? 카페인은 호흡의 횟수와 깊이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한다. 오랫동안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구력을 증가 시켜 달리기 선수가 경기 전에 2잔 정도의 진한 커피를 마시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정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도핑 검사를 통해 진한 커피를 4잔 이상 마신 선수는 좋은 기록을 냈다 하더라도 입상 자격을 박탈 당하게 된다고.
술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적당히 하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듯, 커피 또한 적당하게 마셔주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건강에도 좋다. 나쁜 것이라도 지나치지만 않으면 약이 되고,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적당한 커피 마시기로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