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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Sunny"s 미국여행기

한혜선 |2007.10.03 01:01
조회 271 |추천 0


2003년 9월의 어느날..... 난생 처음 홀로 떠나는 여행......게다가 미국..... 친구가 하도 오라고 해서 가긴 간다만 한숨뿐이 안나온다.... 왜냐....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기 때문이쥐... 까부니라 말하는 중간중간에 단어 몇마디 껴서 혀꼬부려 가면서 장난으로는 써봤어도.... 예)엘리베이러, 베러리, 버러, 맥다널등.... 하여간 혀는 댑따 꼬부려 댔었다...어서 주서들은 소리 는 있어가지구 ㅋㅋㅋ 아마 모르는 사람은 내가 영어 진짜로 잘하는지 알았을껄 ??? ㅋㅋ 아, 맞다...ㅋㅋㅋ 그 생각이 나는군.... 은행을 댕겨오는데 진짜로 댑따 댑따 까만 사람이 만지면 까만것이 묻어날것 같은 사람이 유난히 하얀 이를 들어내며 "Can you speak english?" 하는 것이다... 그냥 "NO"해도 될것을 나는 놀란 토 끼눈을 하고는 눈을 꿈뻑이며 이를 악물고 고개를 힘차게 저으며 뒤도 안돌아 보고 뛰었다....지금 생각하니 넘흐 챙피하닿.. 이런 내가 미국을 간다....@.@ 말이 되냔 말이지.....물론 한글로 밑에 캔 유스픽잉글리쉬 이케 적힌 관광책은 들구 간다.... 드뎌 도착한 뉴욕 J.F.K 공항 '오긴 왔다..옆에 있는 저사람한테 나 영어못하니깐 통역좀 해달라구 해까? 아이참~!! 가오가 있지 어케그래...어떻게 되겠지...저사람만 따라나가믄 되겠지...' 온갖 생각을 혼자 해가며 그사람을 놓 치지 않고 나왔다... 드뎌 입국심사....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입술까지 수포가 생기는 불상사가~!!! 어떤 놈이 입국심사하는데 한국사람 있다구 했어....댄장 다 노란머리에 파란눈이네...앃... @.@ 드뎌 내차례다....비지니스를 타구 와서 그랜가 기다리지도 않고 나가기만 하면 됐다..."오 마이 갓 뜨~!!!" 나의 입에서는 "아이 캔낫뜨 스피쿠 잉글리쉬" 댄장~!!!! 발음 쥑이네..혀좀 굴리면서 하믄 영어할 줄 안다고 자꾸 말걸까봐 ㅋㅋㅋ 완존 탑오브더 월드였닿... 나 지금 모해냫 ??? 그랬더니 그노란머리왈 모라구 혼자 막 떠들더니 아무 대꾸가 없자 "Follow me" "oh~! okay"- 이건 속으로 한말이고 실제로는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만 끄떡거렸다. ㅡ.ㅡ "오~! 좋아~!!! 따라오라구?... 가자고~!!!...."하며 그여자를 쫄래쫄래 따라갔닿..." 왠 사무실로 나를 데려가더니 엄청 뚱뚱하구 까만 사람이 모라구 또 댑따 떠들어 댄다...나를 죽인 다고 해도 모르겠더만...@.@ 모래는 거냫 대체.... 앞이 깜깜해진다....ㅡ.ㅡ;;;; 꼭 유치장에 끌려간것 같은 그기분...으~!!!!! 울아빠왈 "yes or no가 젤루 중요한 거야. 알았어 ?" 참고로, 울아빠는 통역사 자격증까지 있는 영 어가 유창하게 잘되는 분...외국인 회사를 다녔을 정도로....그 반면에....나 ??? 단어조금 알고 깝쭉 대는 애 ^^ 그래서 절대로 yes or no 대답도 못해고 입가에 어색한 미소(아무리 못알아 들어도 품 위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를 머금은채 눈을 깜박거리며 한국사람 오기를 기다렸닿... 드뎌 왔다...나의 구세주가...칼항공의 직원....^^ 난 너무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는데 이아저씨는 내가 귀찮은가봐....얼굴이 이그러질대로 이그러져서는 나보러 "모예요?" 하는 것이다...ㅜ.ㅜ "전데요" 왠 엉뚱한 대답 ? "모할려구 왔냐구요" "놀러왔는데요" "밖에 누구 마중나왔어요?" "네. 삼촌하고 사촌동생이요" 그랬더니 모라모라 떠들더니 도장을 쾅쾅~!!! 찍어주면서 가란다... 그래도 그 삼실을 나오면서 "Thank you"했다. 모....그게 어디야.쒸~!! 근데 이남자 모야 ? 왜이렇게 불친절해 ? 같은 한국사람끼리 말이얌.. 게다가 이쁜데...어 ??? 이쁘구 영어못하는게 죄냐고~!!!! @.@ (just kidding~!!!!!) 그래서 내가 한껏 미소를 머금은채 다시 물었다. ^^ "짐은 어서 찾아요?" 고개 까딱~!!! "아 예~!!!!" (이자식 모나? 이걸 콱~!!! 계속적으로 재수없다..볼일도 끝났는데 한대 때리고 도망가까? 쒸~!!!!) 그리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다.... 지금 생각하니 이름을 안알아둔게 넘흐 한스럽다...이런건 꼭 찔러야 하는 건데...흐음... 고객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거 아니나 ? 영어못하는 고객은 고객도 아니냐고오~~~~!!!!!!!! 켁켁켁~!!!!!! 어쨌든 난 고릴라가 달려있는 나의 럭셔리한 짐을 찾아서 드뎌 문을 열고 미국에 뉴욕이란 곳에 첫 발을 디뎠다.... "공기부터 틀리구만~!!!!" 문이 열리자 마자 낯익은 얼굴 울삼촌이 있었다.. "uncle~!!!!!!!!!!" 눈물찍~! 콧물찍~! 너무 거창한 상봉식~!!!!!! 그리고는 뉴저지행....(삼촌집) 이제부터는 내가 절대로 영어를 안써도 된다...ㅋㅋ 왜냐, 나의 사촌동생 둘이나 따라 붙었으니깐....^^ 뉴저지와 뉴욕은 다리하나 건너...몬다린지 알려줬는데 이름 절대 기억할리 읍다~!!!!! ^^ 도착한 날부터 쇼핑과 뉴욕관광을 했징..뉴욕의 쌍둥이 빌딩 있던 곳도 보구 완존히 폐허더만.... 복 구를 안하구 그냥 방치해둔 상태인것 같았다. 아무런 공사도 하지 않은채... 엠파이어스테이빌딩은 정말 높더라. 100년전에 그런걸 어케 만들었나 몰라... 우리나라는 그때 갓 쓰구 있지 않았나 ? @.@ 86층 전망대에 올랐는데 귀가 다 멍멍했다... 전망대에서 밑을 내려다 본 풍경은... ^^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안개껴서 암것두 못봤어. 댄장... 하얗더만.... 글구 자유의 여신상은 2년전부터 못올라가는 상태...기양 배타구 바라보기만 했쥫.. 아~!!!! 저걸 내 가 직접 볼줄이야~!!!!!! 글구 맨하탄거리를 거닐며 쇼핑을 했쥥... ^^ 소호거리도 거닐며..브로드웨이가 뉴욕에 있는지 첨 알았다...ㅋㅋ 공연을 보려 했지만 절대로 말을 못알아 듣는 관계로다가 ^^ 거기서 나는 2박3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아쉬운 이별을 하며 막내이모네 마이애미로 또 모험을 떠나야 했다... 이건 또 게다가 외국뱅기...스튜어디스도 외국인...@.@ 죽음... 비록 한시간이였지만 나에게는 1년 같았다... 많은 갈등을 하게 했쥐... 조금 있으니 음료수를 밀며 머리를 산발을 한 스튜어디스가 온다... "손가락으로 가리킬까?" "말로 해볼까?" "어라? 점점 다가오네?" 많은 고민을 하던 난 눈을 질끈 감고 자는 척을 해야만 했다...ㅋㅋㅋ 글케해서 도착한 곳이 마이애미 뉴욕과는 달리 습기가 장난이 아니였다... 울 막내이모부와 울집안의 호프 하버드생 사촌동생이 마중을 나왔고...여전히 낯선곳에서의 구세주 와도 같은 나의 친척덜~!!!!! 마이애미에서는 도마뱀이 한국의 바퀴벌레같은 존재였다... ^^ 손가락만한게 막 돌아댕기구...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안보이면 찾게 되더라 ㅋㅋ 이모집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도 좀 해주구...완존 영화찍었다.. 밤에 불빛만 수영장을 비추는 곳 에서 나혼자만의 수영.... 수영이 끝나고 자쿠지에서의 거품안마... 에혀~! 생각난다.... 사촌동생과 south beach에서의 썬탠과 star's island 정말 너무 어마어마하고 멋진 별장들.... 그중에서도 제일 큰 별장이 비아그라를 만든 의사의 집이란다. 나는 언제쯤 그런곳에서 별장을..에 효 꿈도 못꾸겠지...마이애미에서의 5일동안의 여행이 끝나고 텍사스 휴스턴행.... (친구집) 친구가 공항에 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얼마나 당황했는지... 국제미아되는징 알았당... 전화두 얼마를 넣어야 하는 건지 뭐라구 말을 해야 하는지 눈만 땡그랗게 뜨구 있었어.. 별의별 상상을 다하면서...ㅠ.ㅠ;;; 친구 부부와 애덜이 마중을 나오고....친구의 아파트로 갔징... 우왕~~~한국의 아파트와는 전혀 딴판... 들어가는 문도 리모컨으로 열어야 하는 그런 곳이얌... 아파트안에 수영장이 있고...호수같은 곳과 오리때들이 노니는.... 휴스턴에서는 나사와 키마를 구경하구 친구와 단둘이서 또다시 여행을 떠났당... L.A와 라스베가스행.... L.A는 한국사람이 참 많았다....코리아타운에서만 놀아서 그랬는지. ^^ 'L.A북창동 순두부'의 맛은 정말 잊을수가 없다. '단성사'에서의 산사춘 맛도.... 미국은 백세주,산 사춘과 일반소주와 값이 똑같았다... 그래서 난 비싼걸 먹었쥫...^^ 참~! L.A에서 잘나간다는 클럽(내가 물을 좀 흐리고 왔쥫)'BLUE'을 갔었는데 한국에서와의 틀린 점.... 클럽이 한 10:00가 되어서야 문을 열고...그전까지는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글구 아이디검사와 가방검사....총기사건이 많아서 그런지 가방검사까지 하더만... 난 한국처럼 미 성년자 검사하는지 알구 월매나 자랑스럽던지...근데 그게 아니더만...ㅋㅋㅋ 그리고는 손등에 도장을 찍어준다. O.K라고 퍼렇게(꼭 돼지고기가 된것 같은 기분이었당) 난 상급 인뎋....^^ 헐리우드와 베버리힐즈(이또한 L.A에 있는건지 이때 처음 알았음^^)를 드라이브하구 '프리티 우 먼'에 나왔던 호텔과 줄리아로버츠가 쇼핑했던 거리.... ^^ 나 : 줄리아 로버츠, 리차드 기어는 어딨노 ??? @.@ 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고요~!!!!!! 그리구 라스베가스행... 정말 공항에서 내리면서 부터 틀린 분위기... ^^ 공항 안에서부터 슬롯머신이 있더만.. 너무나 화려한 분위기...정말 영화에서만 보았던... 야경 정말 죽여주구... 내친구한테 정말 넘 땡큐 닿...^^ M.G.M GRAND HOTEL... 우왕~~~ 너무 좋았어. 크구 화려하구.... 방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 게임을 하러 다시 로비로 나왔지이~~~ 오늘 밤 돈을 따서 낼 구찌백 과 사고싶은 것들을 샤핑할 수 있을 거라는 야무진 기대를 하고~~~ ^^ 머리가 딸려서 머리쓰는 거는 못하구 슬롯머신만. ^^ 주구창창 땡겨댔다....더블더블까지는 나왔는 데 왜 잭팟이 안터지냐고오~!!!!!! 옆에서 어떤 할마시가 잭팟이 터졌는데 그할마시땜시 내가 안터진것 같아서 한참을 야리다가 잭팟 을 하는 내친구 옆으로 갔다. 댄장... 이틀동안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며 해서 총 500불 잃구... ㅜ.ㅜ;;; 내친구는 블랙잭해서 1,000불을 따구 내속에서는 천불이 나구 있었당 ㅋㅋㅋ 그리고는 다시 피닉스를 거쳐 휴스턴행.... 친구남편(교포)과는 정말 눈인사밖에 못했다.... 왜냐....말이 안통하잖아... 말을 계속 붙이긴 하는 데 ^^ 웃을수 밖에....으쩌것어... 날 디게 얌전하게 봤을꺼야...그치 ? ㅋㅋㅋ 나중에 또 오라는데 나중에 갈때는 공부좀 해가야쥫.... 잘지냈냐구 괜찮은 남자 없냐고....꼬옥 물어봐야지~!!!!! ^^ 근데 왜 난 책만 펴면 졸립냐고요~!!!!!! @.@ 누가 아는 사람~!!!!!!!! ^^ (너 잘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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