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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가진 인생의 탄생

진순덕 |2007.10.03 08:27
조회 53 |추천 0

 

 

 

   인슐린의 발견--의학자의 끈임없는 연구에 의해서 膵臟(췌장)

 

에 무엇인가 糖尿病(당뇨병0에 잘 듣는 물질(호르몬)이 없을까 하고 추정을 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그 유효물질을 발견 할수 없었다.

   1920년 10월 20일, 의과대학의 조수를 하고 있던 카나다의 반팅(Banting, F, G)은 당뇨병과 췌장과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던 중에 놀라운 생각이 떠올랐다. 잠도 제대로 못이룬채 다음날 아침 이 착상을 안고 당시 명성이 높았던 토론토대학 생리학과 메크레오드 교수를 찾아가 다음 해 봄부터 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허가를 얻었다.

   1921년 5월부터 교수의 연구를 마무리짓기 위하여 당시 학생이었던 베스트(Best, C, H)와 더블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실험을 계속하여 7월의 어느날 유효물질인 인슐린을 발견했다.

   다시 젊은 화학자 커립을 참여시켜 연구를 계속한 1922년 1월,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을 만들어 냈다.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하여 1923년에 노벨상이 메크레오드와 반팅에게 수상 되었으며, 반팅은 베스트에게, 메크레오드 커립에게 상금을 주어 그 영에를 나누어 가졌다.

 

인슐린의 최초의 기적--1922년 1월 톰프슨이라는 소년이 인슐

 

린의 기적적 효과를 경험한 환자가 되었다. 11세때에 발병해서 13세가 된 그는 토론토 종합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이미 죽음에 직면하고 종일토록 침대에 누워있었다.

   소년의 부친은 자기 아들에게 인슐린 치료의 기회를 주어졌을 때 "나는이 주사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다. 내 아들은 모든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된다. 어떤 찬스가 있고, 또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 아이에게 잘 알려주기 바란다" 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였다. 설명을 들은 톰프슨 소년은 끄덕거리는 아버지 눈빛에 힘을 입어 '예  받아 보겠습니다'하고 대답했다. 인슐린의 주사를 맞아가면서 병상은 실로 극적인 변화와 개선을 일으켜 톰프슨 소년은 정상의 생활로 돌아깠다.

   당뇨병 환자의 운명은 바뀌었다. '당뇨병에 의한 죽음'이 '당뇨병을 가진 인생'으로 참으로 획적인 의학의 승리엿다.

 

   당뇨병을 가진 인생

 

   당뇨병 환자의 수--세계에 얼마만한 당뇨병 환자가 있는지는 여런가지 이유로 극히 推定的(추정적)일 뿐 확실한 수는 모른다. 현재 미국에서는 880만명, 한국은 1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의 빈도는 연령, 성(性), 직업 등에 따라 다르며, 민족이나 문화, 경제의 정동에 따라서 다르다.

   지구상에서는 2억5천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다고 추정된다. 이슐린이 발견되기 전에는 상상도못할 숫자였던. 더우기 그 숫자는 문화의 발달, 사회기구의 변화 , 경제의 발달,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블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을 견디어내자--인슐린의 발견에 의해서 당뇨병 환자의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원인이었던 당뇨병 昏睡死(혼수사)는 격감되고 의학의 진보에 의한 수명은 비약적으로 연장되어 장수할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이 병에 관한 충분한 교육을 받아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당뇨병이 아닌 사람들과 다름이 없는 정상생활을 보낼수 있다.

   당뇨병의 치료만큼 의사와 환자간에 밀접한 협력이 필요한 병도 없다.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그때마다 검사의 결과와 경험에 따른 의사의 조언을 받을것과 그리고 그조언을 옮겨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당뇨병이 있는 인생은 여러가지로 자기 규제가 요구되지만 실제로 는 별다른 부자유를 못느낄 정도로 적극적인 인생이 부여되어 있는것이다.

 

   당뇨병의 기본치료

 

    올바른 지식

 

   당뇨병이 있는 인생을 즐겁게 보내기위해 가장중요한 것은 환자와 그 가족이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그 치료에 관한 충분한 이해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 구것이 왜 중요한가 좋은 예를 들어본다.그것이 아니 오히려 의사라는 직업은 당뇨병이 되기쉬운 직업이라고 까지 한다. 그러나 당뇨병이 된 의사는 의사가 아니라 당뇨병 한자보다 건강하고 그리고 오래산다.

   이것은 무슨 이유인가, 고등학교를 나와 의과대학에서 6년간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가 되어도 오랫동안 의학공부를 계속한다.

   인체의 구조와 기능, 병이 났을때 몸이 해쳐지는 양상, 약물의 효율성 등 기초의학의 분야부터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괴, 이비인후고, 안과, 정신과, 예방의학에 이르기까지 임상의학의 각 분야를 널리 공부하고 그후에도 전문적인 연수를 계속한다.

   어느과의 의사든 이와 같이 해서 넓은 의학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라는 특별한 하나의 병에 대해서도 각별이 이해를 할수 있다. 그래서 당뇨병을 잘알고 있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올바른 養生(양생)을 계속함으로서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만큼 당뇨병을 곧잘 그리고 깊이 이해한다는 것은 물론 용이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로 부터 직접 또는 책자를 통해서 이 병에 대해 이해를 깊이 해야만 한다.

   이 병의 무서움에 대한 것을 진실로 이해했을때 비로소 자기의 생활태도를 어떻게 유지해야 되는지를 깨닫게 되며, 또한 그 마음 가짐을 지속시킬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승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당뇨병이란 어떤것이나가?

 

   여러가지로 중복되는 경향이 있으나 치료라는 입자에서 다음 세가지 점이 다른 질병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병이다--당뇨병이 가족적으로 발생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으며, 당뇨병에 유전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상상케 하는 사실들은 이제까지 많았다. 최근에 와서 당뇨병 환자의 수명이 길어진 것과 의학의 획기적인 개발로 이 관계는 더욱 명백해졌다.

   정확하게 말할수 없지만, 당뇨병의 유전은 劣性(열성)유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열성 유전자란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이어받아 두개가 합쳐져 한쌍(雙)으로 나타나는 유전 형식을 말한다. 그러므로 한편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받았어서도 또 한편의 부모로부터 받지 못하면 당뇨병이 되지 않는 다는 뜻이다.

   한쌍의  상태가 아닌 유전자는 인간에게 10~20%의 비율로 존재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만약 유전만으로 당뇨병이 일어난다고 하면 一卵性(일난성) 쌍둥이인경우 , 한쪽이 당뇨병이 있다면 또한쪽도 당연히 당뇨병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것을 어느 시점에서 조사했을때 쌍둥이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는 사실상 약 반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쪽이 당뇨병이 된지 수년뒤에 또 한쪽도 당뇨병이 된다는 것까지 합하면 70% 이상이 었다고 함으로, 결국 유전의 중요성이 후천적으로 당뇨병이 되게 하는 어떤 發症因子(발증인자)도 중요한 역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전이 당뇨병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은 이박에도 여러가지로 증거가 있으나 전문적인 것은 생략하고 당뇨병이 유전성이라는 사실을 치료상에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폐렴이나 蟲垂炎(충수염)등과 같이 치료에 의해서 근본적으로 치유가 되느냐 하는 문제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인슐린 부족으로 일어나는 代謝(대사)의 異常(이상)--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나빠서 그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몸속의 여러가지 대사가 정상과는 다른 상태에 놓여 있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물에 있는 필요한 영양분은 입을 통하여 위장에서 소화 흡수된다. 흡수된것은 그대로 또는 간장등에서 변화되어 몸의 모든 곳에 보내어져 이용된다.

   세포에서는 영양분이 저장 되거나 세포가 만들어 내는 것의 원료가 되거나 또는 에너지로서 활용된다.

   이와 같이 생체는 성장하고 육체활동을 하면서 소모되는 몸을 보수하고 있는데, 이것이 잘 되어가는 것은 신경이나 호르몬의 적절한 조절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체내 물질의 복잡한 변화가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일정한 질서 기능을 나타내지만, 당뇨병인 경우는 인슐린의 기능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차질이 생기고 이렇게 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당뇨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이같은 대사의 차질을 정상적인 질서있는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올바르게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대사의 차질이 있는 거의 완전하게 시정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이때는 당뇨병이 라는 상태에서 벗어나고 잇는 것이다. 당뇨병이 완치 됐다는 것은 이같은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나쁘고 , 그 기능도 불량한 체질은 현대의학으로도 완전 치료가 불가능하다. 당뇨병을 불치의 병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식사를 제한 한다든지, 적당한 운동을 한다든지, 또 필요에 의해서 인슐린을 주사 한다든지, 복용, 약제로 치료하는 일들은 대사의 차질 시정한다는 것이며, 이것이 매우 양호하게 시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건강체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당뇨병 치료에 태만 할때--당뇨병은 대사에 차질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 이 상태를 방치하면 차차 몸이 쇠약해지면서 귀찮은 장해나 합병증이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대사의 차질이 현저해지면 당뇨병 昏睡(혼수)를 일으켜서 사망한다.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 당뇨병자의 사인의 대부분은 이 혼수에 의한 사망이었다.

   사망할 정도로 크게 잘못되지는 않아도 그 상태가 장기화 되면 고혈압 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 그 때문에 腦卒症(뇌졸증)과 心筋硬塞(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된다. 다리의 동맥이 막혀서 발끝이 썩어버리는 壞疽(괴저)도 있다.

   당뇨병의 경우, 또한가지 細少血管(세소혈관)이 침범되는 것이 특징인데 눈의 가장속깊이 있는 망막이 장애받아 시력이 저허되거나 결국에는 실명하는 수도 있다.

   비정상적으로 소변에 단백이 나오거나 浮腫(부종)이 생기고 더 나아가서 는 尿毒症(뇨독증)이 되어 이것이 생명을 위협할때도 있다. 신경통과 손발의 저림을 호소하는 것도 신경을 보완해 주는 혈관이 장해를 받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여러가지 감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곪거나 부스럼이나는 것은 그 때문이며, 폐결핵에 걸리기 쉽고, 걸리면 빠르게 징행된다.

   화학요법이 발달해서 폐결핵은 매우 치유가 잘되는 편이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 철저히 치료해두지 않으면 폐결핵은 결코 좋아지지 않는다.

   당뇨병에서 일어나기 쉬운 이들 합병증들이 당뇨병을 잘 치료하고 잇으면 잘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별일없이 끝나게 된다.

   이들 합병증이 때로는 죽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뇨병의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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