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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증상과 자가진단법

이민호 |2007.10.07 17:18
조회 1,038 |추천 7


 스트레스의 증상과 자가진단법   의학의 역사를 보면 병의 원인이나 발생과 관련해 많은 이론이 제창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안의 혈액과 점액, 그리고 황담즙과 흑담즙의 균형이 깨졌을 때 병이 생겨난다는 '체액병인론'을 주장했다.   중국의 한의학에선 음양오행설에 입각하여 오운육기설로 만병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인도의 고대불의설은 생노병사의 사대고와 비슷하게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조화가 깨졌을 때 병이 생겨난다는 사대부조병리설을 제창했다.   이런 전근대적인 병인론에서 나아가 사람의 모든 병은 세포에서 비롯된다는 세포병리설이 비르효에 의해 19세기 후반에 확립되어 과학적 의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자 이런 세포병리설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의 병이 늘어나고 심신병 또는 심인병이 늘어나 이제는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해진다는 정신신체의학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30대 직후 직장인 중에는 맥주만 마셔도 설사를 한다는 과민성 대장염 환자가 늘어나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동전모양처럼 머리가 빠지는 원형 탈모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심신병은 고치기 어려운 기질적 질병으로 악화되는 수도 있다. 특히 이런 병은 조기에 알아내서 생활태도를 바꾸고 사생활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만 극복될 수 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법   첫 번째, 머리가 무겁고 피로감이 자주 느낀다.   두 번째, 자주 현기증을 느낀다.   세 번째, 목에 통증이 있다.   네 번째, 혓바닥에 백태가 많아졌다.   다섯 번째, 소화가 잘 안된다.   여섯 번째, 어깨가 무겁고 등이나 무릎에 통증이 있다.   일곱 번째,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여덟 번째, 일을 할 때 정신집중이 잘 안된다.   아홉 번째, 잠이 잘 오지 않고 꿈을 많이 꾸는 지 확인한다.   열 번째,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차다.   열한 번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귀찮다.    


  그렇다라고 생각되는 것이 몇개인지 세어본다.   0 ~ 3개인 경우에는 : 정상 4 ~ 6개인 경우에는 : 가벼운 스트레스 7개 이상인 경우: 생활태도를 바꾸어 일과 휴식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취미생활을 늘리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도록 힘써야 한다.   잘 안될 때는 의사와 의논해서 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우리 주변에 흔한 마음의 병을 다스리기 위해 한 번쯤 이런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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