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Potts, 지난 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던 비운의 테너...
영국의 Britains Got Talent 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 선발대회"(?) 에 참여하여 다채다양한 재능을 가진
여러 지원자들 사이에서 어리숙한 모습과 무언가
우스광스러운 외모, 더듬 더듬..말주변없는 화술로
시작직전까지 별 기대를 못받다가 오페라 한곡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사내..
그는 못생겼고, 뚱뚱하고, 자신감마저 없어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누군가는 기막히고 누군가는 짜증을 내고 누군가는
한심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 신랄한 눈초리
앞에 남자의 모습은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슬퍼보인다.
포츠가 처음 오페라를 부른 것은 1998년 영국의 한 지방
노래자랑에서였다. 그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처럼 꾸미고 나와
오페라를 불렀다. 그 때부터 그는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자신의 우상으로 삼았다.
1999년에는 유명 코미디언 마이클 베리모어의 영국 iTV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마이 카인드 오브 뮤직'에 출연해
8000파운드(한화 약 1500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용기를 얻은 그는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많은 유명 오페라
회사들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그 때마다 사람들은 그를
차갑게 무시했다. 상처받은 포츠는 결국 밤낮없이 일해 모은
돈과 상금을 가지고 이탈리아로 오페라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는 오페라 학교를 다닐 때 1만5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경험도 있었다.
이 때문에 포츠는 우승 직후 '아마추어가 아니다'라는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영국 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를 숨긴
적도 없으며 공연으로 절대 돈을 받지도 않았다.
나는 프로가 아니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포츠는 2000년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바로 자신의 우상
파바로티를 직접 만나게 된 것이다. 그는 파바로티 앞에서
다른 10명의 학생들과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파바로티는 포츠에게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러
줄 수 없느냐며 앙코르를 요청했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츠는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감을 얻은 포츠는 오페라 가수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그러나 2003년 충수염(맹장염)으로 입원했다가 양성 종양(암)
이 발견돼 오랜 시간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게다가 같은 해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쇄골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2년간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쇄골뼈 골절로 성대를 다쳐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지 모른다"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일을 하지
못해 3만 파운드(한화 약 5500만 원)의 카드빚까지 진
상태였다.
그러나 포츠는 체념하지 않았다. 모든 불행을 잊고 새로 시작
하기로 마음 먹은 것. 휴대전화 판매원으로 일하며 합창단원
으로 활동하는 등 음악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오랜 망설임
끝에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원서를 넣었고 결국 1200만명
시청자 앞에서 노래를 하기에 이른다...
이제 36의 나이..너무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여기에서 우승
한다면 그의 꿈인 오페라 가수가 되는 것에 좀더 가까와
진다는 열망을 가진채....
그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의 무대에...
폴 포츠 (Paul Potts) 라는 이름의 사내가 Britains Got
Talent 의 예선 무대 위에 섰습니다.
그가 무대에 오르기 전 그를 소개하는 동영상에 나온 폴 포츠
(Paul Potts) 의 모습은 못난 치아를 가진 평범한,
아니 평범하기 보다는 다소 덜 떨어져 보이는 참가자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그는 웨일즈의 포트 탤봇에서 핸드폰
판매원을 하는 36살의 평범한 사내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폴 포츠 (Paul Potts) 는 무슨 재능을 갖고
Britains Got Talent 무대에 섰을까요?
폴 포츠 (Paul Potts)가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인 아만다가
폴 포츠 (Paul Potts)에게 질문을 합니다.
"무엇을 준비해 오셨습니까?" 폴이 대답합니다.
"그냥 오페라요...."
폴 포츠 (Paul Potts) 가 Britains Got Talent 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푸치니 (Giacomo Puccini) 의
네순 도르마 (Nessun Dorma) 였습니다.
우리말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고 번역되는 곡이죠.
별 호기심 없이 앉아 있던 심사위원들은 폴 포츠 (Paul Potts)
가 오페라를 준비해 왔다고 했을 때, 설마하는 표정까지
지었죠.
아만다는 오페라를?? 하는 표정이고
피어스는 이건 뭐지?? 하는 표정으로 동료 심사위원들을
쳐다봅니다. 폴 포츠 (Paul Potts) 가 노래를 시작하자
Britains Got Talent 심사위원들 표정이 변하고 코웰은 볼펜을
물고 있다가 오잉?? 놀라며 포츠를 바라보기까지 합니다.
관객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 의 목소리가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는
내내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 는 마치 무슨 필생의 과업에 매달린
사람처럼 푸치니를 열정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의 노래가 끝나자 아만나 입에서 감탄사가
나오고 심사위원들이 모두 놀랍다는 표현을 합니다.
(노래 시작, 관객 환호)
(노래 끝남)
(심사단 기막힌 웃음)
코웰 : 그래서 당신은, 카폰웨어하우스(핸드폰판매사)에서
일 하신댔죠?
그리고 이런 걸 하시네요.
난 전~혀 이정도 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아만다 : (웃음) 나도 전혀요.
코웰 : 이건 완전히 눈을 확 뜨게 만드는 신선한 공기같군요.
내 생각에, 당신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내줬어요.
피어스 : 당신은 정말 굉장한 목소리를 가졌네요.
만약 계속 이런식으로만 노래한다면,
이 경연대회 전체를 통 틀어 가장 사랑받는 승자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아만다 : 내 생각에는...
우리는 지금 막 작은 석탄 조각 하나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건 이제 다이아몬드로 변화할 거에요.
(관객환호)
코웰 : 좋아요. 이제 결정의 시간입니다, 젊은이. 피어스?
피어스 : 완전히 예스입니다.
코웰 : 아만다는?
아만다 :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예스에요.
코웰 : 폴, 당신은 상위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 축하합니다.
(노래와 환호성)
(심사가 끝난후 코웰과 아만다의 대화)
코웰 : 나는 이래서 이 쇼를 좋아해요..프로가 아닌 누군가가..
재능이 있는 사람인대, 그런 사실을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대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런 와중에 당신은 무언가 특별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거죠.. 전 그게 좋아요..
그는 특별한 부분을 가지고 있죠.
아만다 : 우리는 작은 원석을 발견한 거에요..
코웰 : 맞아요
아만다 : 개구리가 왕자님으로 변신하는걸 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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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는 Francesco Sartori 의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를 부릅니다. 가볍게 결승진출~~
여담입니다만...그의 노래부르는 모습에 감동받은 어느
치과의사가 그의 엉망진창인 이빨을 무료로 교정해 주겠다고
나섰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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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다른 5팀과 결선에 올랐다.
그 중엔 6살짜리 소녀,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불러 해외토픽으로도 나왔던 Conny Talbot도 있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이어지고 최종우승자는 Paul Potts,
그의 이름이 불려졌고 사이먼은 그가 당장 무대에 서야 할만큼
실력을 갖추었다고 추켜세운다.
당연한 결과이다.
아마츄어라보기엔 너무 훌륭했고, 프로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에게 그만한 음악적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많은 이들이 그의 세미프로 경력을 문제삼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그가 지닌 재능과 실력을 보고
그가 우승해야한다고 말했고 그의 노래에 감명받았다고
한다.
그의 불행했던(?) 과거와 교차하면서 마치 감동적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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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결과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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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Paul Potts) ...이사람은 어린시절부터의 꿈과
그 꿈에 다가가는 과정을 가로막은 암과 교통사고 등의
암초들을 만나면서 무수히 좌절하고 고통받았다고 합니다.
학교시절엔 남들과 다른 목소리와 내성적인 태도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음악에 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스스로
노력해 나갔습니다.
첫번째 예선전에서 그는 이렇게 인터뷰합니다.
'자기를 가로막은 가장큰 장애는 다름아닌 자신감의
결여' 였다고요....
그는 예선에서 스스로는 엄청난 용기를 내어서 노래부릅니다.
그 예선이후의 달라진 삶에 대해 나중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 이후의 내 삶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것 같았습니다...
숨막힐듯 긴장되지만 내릴 수 도 없는...하지만 짜릿한...
스스로는 멈출수 없는 그런 롤러코스터요....
하지만 무섭다고 뛰어 내리진 않을래요....
이겨내야 겠지요..."
[에필로그]....
오늘(6/20일) 기사가 나왔더군요...참고로 코웰은 세명의
심사위원중 우두머리격인 사람이었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오페라로 벼락 스타가 된
폴 포츠(Paul Potts)가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의 주간지 '더 선'은 20일(한국시각) 포츠가 유명 음반
제작자 사이먼 코웰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5천만원)에
앨범 계약을 맺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코웰은 포츠가 우승을 차지한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Britain's Got Talent)'의 심사위원이자 팝계의 미다스손으로
불리우는 사람이다.
코웰은 '아메리칸 아이돌','브리튼스 갓 탤런트' 등에서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거침없는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포츠에게만은 달랐다.
코웰은 포츠에게 "당신은 다음주부터 당장 앨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고 결국 그의 말은 곧바로
사실이 됐다.
사실 포츠에게 앨범 작업을 제의한 회사는 수도 없이 많다.
그가 겨우 예선을 통과했을 때도 이미 세 회사가 그에게
물밑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신을 우승으로
이끌어 준 코웰의 손을 잡았다.
평소 얼음장 같은 코웰도 포츠에게만은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엄청난 지원을 약속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엄청난 앨범 계약금이다.
이제 막 깜짝 스타가 된 포츠에게 18억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쥐어준 것.
포츠는 다음 주부터 코웰의 회사 사이코 뮤직(Syco Music)
에서 녹음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포츠는 이미 뉴욕으로
떠난 상태다.
포츠의 첫 앨범은 미국과 영국 두 나라의 회사가 합작해서
만들 예정이다.
게다가 이미 공연 일정까지 잡혔다.
장소는 본 조비,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유명 가수만 선다는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다.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그는 미국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누리꾼들도 "코웰과 포츠의 만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그의 앨범을 빨리 사고 싶다"라며 엄청난 기대를 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노래로 부와 명성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 포츠.
그의 화려한 데뷔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포츠...진정 "꿈은 이루어 진다"...로군요...ㅋㅋ
(사족)
우승후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네요...현재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치아교정 이랍니다....
그를 더욱 못나(?)보이게 만든 주요 외모특징인대..
"많이 바뀌지 않을 것을 알지만 보철물을 하더라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네요..ㅋㅋ
아직 그는 모르나 봅니다..
그의 무언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외모에서 나오는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욱 그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었다는
사실을..ㅎㅎ